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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두산 4-0 꺾고 승부 2차전으로

kt,, 두산 4-0 꺾고 승부 2차전으로

기사승인 2024. 10. 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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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바스 무실점 호투
1회 4득점 승리
kt,, 두산 4-0 꺾고 승부 2차전으로
kt 강백호가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정규시즌 5위 kt 위즈가 4위 두산 베어스를 꺾고 승부를 최종전으로 몰고 갔다.

kt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끝난 202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두산을 4-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kt는 1승 1패로 균형을 이루며 승부를 최종 2차전으로 끌고 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뮈 두산이 1승을 안은 가운데 2선승제로 진행된다.

두 팀은 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을 치른다.

웨스 벤자민(kt), 최승용(두산) 두 왼손 투수가 각각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승리의 수훈갑은 외국민 투수 쿠에바스다. 쿠에바스는 이날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 등 역투로 kt 승리를 이끌었다. 포스트시즌 통산으로는 4승(1패)째를 수확했다.

승부처는 1회였다. kt는 두산 선발 투수 곽빈의 난조를 틈타 1회부터 장성우가 깨끗한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후속 강백호와 오재일이 잇달아 곽빈의 변화구를 가볍게 공략해 연속 우전 적시타를 날려 격차를 3-0으로 벌리는 등 대거 4득점했다.

이후 kt는 투수진이 호투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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