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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수혈…‘전영현 체제’ 첫 채용

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수혈…‘전영현 체제’ 첫 채용

기사승인 2024. 07. 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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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800여개 대상 모집
화성·기흥 등 사업장 배치
삼성 평택캠퍼스 전경. 제공=삼성전자
삼성 평택캠퍼스 전경. /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경력 사원을 대거 채용한다. 지난 5월 DS부문장을 맡은 전영현 부회장 체제하에 처음 진행되는 채용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오는 9일까지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모집 직무는 총 800여개며, 선발된 인원들은 화성·기흥·평택, 천안·온양, 수원 등에서 근무한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메모리사업부에서는 차세대 플래시 공정·소자 기술 개발,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차세대 D램 설루션 제품 컨트롤러 개발·검증,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제품 개발 등의 직무를 수행할 인재를 모집한다.

시스템LSI사업부는 오토모티브 센서 픽셀을 비롯한 반도체 소자 개발, 엑시노스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개발, 리스크 파이브(RISC-V) 개발 등을 담당할 경력 사원을, 파운드리사업부는 eM램·e플래시 제품을 위한 공정 개발, 수율 분석, 파운드리 제품 불량 해결 등을 수행할 경력 사원을 각각 채용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TV와 가전, 모바일 사업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과 DS부문에서 각각 90여개, 800여개 직무 모집 공고를 내는 등 대규모 경력 채용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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