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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인터내셔널, 고려대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 10억원 쾌척

㈜ST인터내셔널, 고려대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 10억원 쾌척

기사승인 2024. 07. 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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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유상덕 ㈜ST인터내셔널 회장
고려대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 10억원 기부
“이공계 분야 성장은 대학의 경쟁력과 직결”
기부식 사진 (1)
김동원 고려대 총장(오른쪽)과 유상덕 ㈜ST인터내셔널 회장이 지난 2일 총장실에서 열린 '㈜ST인터내셔널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 기부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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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인터내셔널이 고려대 후배들을 위해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 10억 원을 쾌척했다.

3일 고려대에 따르면 지난 2일 총장실에서 '㈜ST인터내셔널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 기부식'을 했다.

고려대 경영학과 79학번인 유상덕 회장은 ㈜ST인터내셔널 회사의 이름으로 꾸준히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해오고 있다. 2004년 경영대학 프로그램 지원 기부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경영관 건립 기금, 경영대학 장학금 등 다양한 용도로 기부하며 학교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이번 기부식에서 유상덕 ㈜ST인터내셔널 회장은 "항상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다"며 "개교 120주년을 앞둔 고려대가 자연계 중앙광장을 건립한다는 소식에 모교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어 "이공계 분야의 성장과 발전은 대학의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며 "새로 태어날 자연계 중앙광장에서 이공계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 개교 120주년을 향한 여정에 동참해 주신 유상덕 회장님과 ㈜ST인터내셔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준 건립 기금을 통해 지어질 자연계 중앙광장은 고려대의 인프라 증진과 연구, 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고려대가 인류에 공헌하는 강한 고대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고려대는 2025년 5월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 인재들의 창조와 혁신의 터전이 될 고려대 자연계 중앙광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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