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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직원 대상 ‘AI 경연’ 성황… 허태수號 DX ‘속도’

GS, 직원 대상 ‘AI 경연’ 성황… 허태수號 DX ‘속도’

기사승인 2024. 07. 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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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째 맞는 '헤커톤' 경연대회
허태수 회장 "모든 직원 AI 익숙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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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이 실리콘밸리를 벤치마킹해 매년 개최하는 아이디어 경연대회 '헤커톤'이 올해 성황을 이뤘다. GS칼텍스, GS건설 등 계열사에서 참가한 350여명의 직원들은 이틀간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개선 방안 및 신사업 아이디어를 겨룬다.

GS그룹은 3일부터 이틀간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경연 '2024 GS그룹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PLAI with GenAI'로, 생성형AI를 현장 업무에 즐겁게 활용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GS칼텍스·GS건설·GS에너지를 비롯한 19개 계열사에서 약 6백 명의 직원이 참가신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중 최종 351명 83개 팀이 참여해, 업무 및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겨룬다. 참가자들은 문제 해결에 챗 지피티(ChatGPT) 등의 생성형AI를 활용해야 한다.

GS그룹은 최근 DX(디지털전환)활동을 사업 현장에 전진 배치하며 기업의 체질 변화를 꾀하고 있다. 현업의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을 AI 기반으로 변화시켜 갈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AI 도구를 모든 임직원이 익숙하게 활용하면서 업무와 사업을 혁신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GS 허태수 회장은 "생성형AI 의 등장과 함께 현장 직원들이 직접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룹사 전반에서 현장의 모든 임직원들이 생성형AI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하는 AI 능력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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