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일 부산 영도구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를 건네고 있다./나경원 캠프
이헌승 의원 당협 방문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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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당 대표 후보(가운데)가 1일 부산 진구을 당원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나경원 캠프
해운대을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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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가운데)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1일 부산 해운대을 당원 간담회에서 김미애(왼쪽) 의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나경원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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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일 부산 해운대을 당원간담회를 찾은 가운데 포옹으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나경원 캠프
'5선'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일 부산을 찾아 중영도·해운대을·진을·사하갑·사상·강서 등 6개 당원협의회를 찾아 당원들과 만났다.
나 후보의 부산 방문은 지난달 26일 이후 닷새만이다. 나 후보는 지난달 방문에선 박형준 부산시장과 면담하고 사하을 당원간담회에 참석했다.
각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당원간담회는 나 후보와 만나기 위해 모인 당원들로 북적였다. 이헌승 의원 지역구인 부산 진을 당원들은 나 후보 현수막을 준비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김미애 의원 지역구인 해운대을 당원들도 나 후보를 포옹으로 맞이했다.
김민수 나경원 캠프 대변인은 "부산은 국난 때마다 나라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했고,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을 선택해 준 곳"임을 강조했다. 이어 "부산 18개 지역 중 17곳에서 부산 민심이 국민의힘을 선택하며 개헌저지선을 구축한 바 있다"며 "당과 나라를 지켜주신 부산 당원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닷새만에 부산을 찾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 후보는 경북, 충북, 경남, 부산, 서울, 경기 지역 당원 간담회에 두루 참석하며 '당심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4명의 당권주자 가운데 부산을 두 번째 찾은 이는 나 후보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