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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이화-사이언스코 연구소 10주년 기념식’ 참석

산업부 ‘이화-사이언스코 연구소 10주년 기념식’ 참석

기사승인 2024. 06. 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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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코, 글로벌 R&D 연구소 산학협력
외투기업 국내 기술혁신 기여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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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인 사이언스코(Syensqo)와 이화여대의 산학협력 10주년을 기념하는 '이화-사이언스코 연구소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사이언스코(구 솔베이)는 1975년 인천 실리카 공장을 설립한 이래 2011년 특수화학 사업부의 글로벌 본부를 한국에 설치했다. 2014년 이화여대 산학협력관 내에 사이언스코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설립하면서 한국 시장을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기술·비즈니스 혁신을 추구해왔다.

이화-사이언스코 연구소는 기업·정부·대학 간의 성공적인 삼자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한 성공적 사례이다. 배터리·그린수소 등 연구개발(R&D)을 통해 자동차·전자 등 관련 산업발전과 양질의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의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정인교 본부장은 "연구소는 사이언스코의 다양한 글로벌 R&D 프로젝트를 수행해 외국인투자기업이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기술혁신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라며 "정부는 올해 외투기업 전용 R&D 사업을 신설했고 더 많은 외투기업이 국내 첨단산업 기술 혁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산학협력의 성과와 향후 10년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좌담회와 향후 10년간 연구비와 장학금·STEM(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 분야의 다양한 협력으로 50억원 이상 지원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사이언스코는 현재까지 66억원 이상의 연구비와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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