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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1500개 기업 참여한 ‘스타트업 축제’ 성황리 마쳐

무협, 1500개 기업 참여한 ‘스타트업 축제’ 성황리 마쳐

기사승인 2024. 06. 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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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일, 미국, 프랑스 등 26개국 스타트업 관계자 서울 집결
무협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 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KDB산업은행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넥스트라이즈 2024'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기업과 투자사, 지원기관 등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총 집결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1500여개 국내외 스타트업과 26개국 250여개 글로벌 대‧중견기업, 투자사, 스타트업 지원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약 2만5000명의 관람객들이 찾았다.

개회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우리 정부 인사와 주요 글로벌 기업 임원 및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일대일 비즈니스 밋업'에서는 글로벌 대기업 및 투자사 220여 개사와 스타트업 1200여 개사 간 사업협력을 위한 3600여 건의 미팅이 진행됐다.

무역협회는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의 수요 분야와 전시 참가 스타트업의 보유 기술을 사전에 파악해 매칭했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들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무역협회는 "올해 밋업에는 LVMH, BMW, SONY 등 글로벌 기업의 참여가 전년 대비 약 60%가량 증가했다"면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대기업과의 협력 및 해외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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