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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꺾인다”…FW시즌 맞아 쏟아지는 아웃도어 신제품

“열대야 꺾인다”…FW시즌 맞아 쏟아지는 아웃도어 신제품

기사승인 2024. 09. 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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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티톤브로스, 하이엔드 아우터 출시
K2, 고기능성 트레킹 라인 새롭게 론칭
네파, 테크 커뮤터·멀티 유즈 신제품 선봬
[참고사진1] 티톤브로스 24FW_얼라이브다운
LF 티톤브로스의 FW컬렉션 신제품 얼라이브다운.
전국에 내린 비에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등산이나 트레킹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을 겨냥한 아웃도어 패션업계는 가을을 맞아 때맞춰 신상품 출시에 돌입했다.

올해도 여전히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고프코어 룩(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패션 스타일)이 아웃도어 업계에 호재로 작용했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성수기, FW(가을·겨울) 시즌까지 다가와 업계는 분주해진다.

1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의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는 독보적인 기능성을 앞세운 24FW 컬렉션 신상품을 출시했다. 컬렉션은 다양한 기후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하이테크 기능성 아이템과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제품들로 구성됐다.

대표 아이템은 극한의 추위, 영하 30도에서도 살아남는 헤비 다운이라는 의미의 '얼라이브 다운'이다. 필파워(다운의 탄성을 나타내는 수치) 850에 발수 가공을 입혀 보온성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LF 티톤브로스 관계자는 "꼭 필요한 기능에 집중한 하이엔드 아우터 시리즈 라인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 3대 아웃도어 전문 소재를 개발한 헤리티지 기반의 혁신적 기술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티톤브로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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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의 신규 전문형 트레킹 라인 K.트레커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도전 정신을 모티브로 한 전문형 트레킹 라인인 K.트레커스를 새롭게 론칭한다.

등산과 하이킹 등 아웃도어를 위한 고기능성 트레킹 라인으로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됐다. 강화된 기능성과 톤 다운된 새로운 컬러,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 설계로 이뤄진 아웃도어의 감성을 보여준다.

이양엽 K2 상품기획부 이사는 "K.트레커스는 K2의 자유로운 도전 정신을 모티브로 한 전문 트레킹 라인으로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인다"며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군으로 좋은 반응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인컷) 네파 24FW 룩북 공개_모델 이준호 (1)
네파가 선포인 FW 신제품 에어써밋.
네파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응하며 출퇴근 등의 일상속 활용 가능한 테크 커뮤터 상품군과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TPO(시간·장소·공간)를 아우르는 멀티 유즈 제품 등을 선보이며 올 시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고기능성 소재로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초걍량 다운 에어써밋, 사계절용 하이킹화 휘슬라이저의 FW 버전인 휘슬라이저 어텀을 새롭게 선보인다.

네파 관계자는 "백패킹부터 일상의 고프코어룩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24FW 신상품을 준비했다"며 "기존의 정통 아웃도어에서 벗어나 기능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한 네파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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