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 비효율적 공용공간 활용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4. 07. 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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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공간 활용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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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회,공용공간 활용 정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대구시 동구의회가 노후되고 비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공용공간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동구의회는 16일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대구 동구 공용공간 활용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구시 동구의 도시계획시설과 공유지를 대상으로 공간적 활용 방안을 마련해 생활환경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간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새동만'에서 발주한 것으로 김영화 의원, 이연미 의원, 주형숙 의원, 배홍연 의원이 함께했다.

도시계획시설은 중 학교(폐교), 초등학교, 유원지 클러스터, 경로당 등이 설치된 공유지와 근린공원을 대상지로 하고 있다.

대구시 도시기본계획과 동구 장기발전계획 등에서 제시하는 공간 구상 방향에 따라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 문화·예술·교육·복지 기능의 질적 향상, 중심 기능 부족 지역에 우선적 기능 마련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중간보고회의 의견을 수렴해 동구 공용공간 활용 방안으로 고분군 역사교육체험 센터, 에듀파크 클러스터, 시니어 혁신센터, 반려견 자유구역 등을 제안했다.

김영화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동구가 공용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절차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동구의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동구 주민의 생활환경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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