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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중부지방 강한 ‘비’…남부·제주 체감 33도 ‘무더위’

[내일날씨] 중부지방 강한 ‘비’…남부·제주 체감 33도 ‘무더위’

기사승인 2024. 07.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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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우산' 오늘은 '양산' (오늘의 사진)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졌던 장맛비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인 11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을 찾은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더위를 피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수요일인 1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되는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18일까지 돌풍과 함게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16~17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전라권·경상권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북북부·울산·경남내륙 20~60㎜, 대구·경북 10~40㎜, 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10~60㎜(많은 곳 동부, 중산간, 산지 80㎜ 이상)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남부지방과 제주도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오전부터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 밖의 전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산지 70㎞/h(20m/s)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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