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기 센터장 “소상공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

기사승인 2024. 07. 05. 17: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광주 서구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력 기대
홍석기 센터장
홍석기 신임센터장
광주 서구청은 오는 8일부로 홍석기 씨를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영입한다고 5일 밝혔다.

홍 센터장은 다양한 경영 경험과 뛰어난 창의력을 바탕으로 광주 서구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 센터장은 지난 23년간 금융 여신관리, 기술개발, 조직관리, 영업전략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수의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인물이다. 특히, 1996년 대학 휴학 중 KAIST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전기자전거 구동 관련 특허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전기자전거 회사를 창업해 경영 노하우를 쌓았다.

IMF 경제위기 당시, 27세의 나이로 벤처기업을 창업한 홍 센터장은 2001년 광주광역시에서 선정하는 최연소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어 그의 기업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의료, 환경, 건설, 복지 분야의 특허기술을 다수의 중견기업에 이전하고 경영 과 영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홍 센터장은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에서 국무총리상과 충무공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경력은 광주 서구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해 소상공인의 미래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홍 센터장은 취임 소감에서 "소상공인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도전적인 정신과 비전은 광주 서구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소상공인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서구청 관계자는 "홍 센터장의 지도력 아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인사가 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