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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날’ 기념식 5일 개최…동탑산업훈장에 권순일 서영엔지니어링 부사장

‘도로의 날’ 기념식 5일 개최…동탑산업훈장에 권순일 서영엔지니어링 부사장

기사승인 2024. 07. 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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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57명 포상 등 도로교통인 격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들 모습
차량들이 경부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제51주년 '도로의 날' 기념식이 5일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는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로의 날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됐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년 7월7일)을 기념한 날이다.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 교통인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1992년 제정된 이후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올해 기념식의 주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국민과 통(通)하는 도로!'다.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한 고속도로 5000㎞ 시대를 맞아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 권영진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도로교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7명에게 정부포상(14명)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43명)을 수여한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에 참여해 중랑천 생태복원을 통한 친환경 도로설계에 기여한 권순일 서영엔지니어링 부사장이 받을 예정이다.

백 차관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창의와 혁신으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도로분야 가치 창출을 위해 모든 도로 교통인들이 지혜를 모아 착실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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