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오늘 밤 YG표 서머송 ‘포에버’ 발매

데뷔곡 '쉬시'와는 정반대 매력 담아

베이비몬스터가 오늘 밤 '포에버'를 발매한다./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새 디지털 싱글 '포에버(FOREVER)'를 공개한다.

1일 0시 발매될 '포에버'는 YG표 서머송으로, 80년대 신스팝을 베이비몬스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댄스팝 장르다. 다이내믹한 전개 속 경쾌하지만 곡 전반에 스며들어 있는 힙합 무드가 인상적이다.

'쉬시'를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포에버'에서 일곱 멤버의 밝은 에너지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고스란히 녹여냈다.

뮤직비디오는 이러한 무드를 그대로 반영했다. 한여름 밤의 꿈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연출은 곡의 자유로움과 사랑스러움을 완벽히 시각화, 보는 이의 다양한 감정을 자극한다.

베이비몬스터의 보컬과 특유의 래핑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멤버들은 폭넓은 음역대를 보다 활용, 유니크한 구성의 '포에버'의 매력을 드러낸다. 또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비롯 내리꽂히는 킬링 파트가 곳곳 포진돼 듣는 재미를 더한다.

YG 측은 "'포에버'는 베이비몬스터의 당당함과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가득 담아낸 노래"라며 "뜨거운 여름 시원한 감성으로 돌아온 만큼 짜릿한 쾌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데뷔 첫 팬미팅 투어 '베이비몬스터 프레젠트 : 씨 유 데어'를 진행 중이다. 도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타이페이 공연을 성료한 이들은 6월 29·30일 태국 방콕, 7월 30일·31일 고베로 향한다. 오는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해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