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원, 치유의섬 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기사승인 2024. 06. 15. 19: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기업체 소개한 이명남 아시아투데이 호남 취재부장 등 함께 참석
완도군
신우철 완도군수(왼쪽)가 14일 오후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김병곤 (주)대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명남기자
전남 완도군은 ㈜대원 김병곤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완도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신우철 군수와 기업체를 소개한 이명남 아시아투데이 전남본부 취재부장, 최영민 대한경제 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원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권양기, 수문, 수중펌프, 해상부유구조물 등을 제작 설치하는 영광군 군서농공단지에 소재한 기업이다. 특허기술에 기반한 우수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장애인 체육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성금 기탁에 참여하는 등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완도군
14일 군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왼쪽 두번째)와 김병곤 대원 대표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완도군
이날 김 대표는 "해양치유의 섬 완도군에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완도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 군수는 "완도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병곤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먼곳까지 오셔서 관심을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마중물로 삼아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완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기부를 통해서 지방재정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를 말한다. 지난 2021년 재정돼 2023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며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