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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클래스부터 콘서트지원까지…식음료업계, 친환경 알리기 잰걸음

쿠킹클래스부터 콘서트지원까지…식음료업계, 친환경 알리기 잰걸음

기사승인 2024. 05. 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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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 쿠킹 클래스서 토크세미나 진행"
CJ프레시웨이,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 기여
제주삼다수, 임영웅 콘서트 지원…페트 분리 배출함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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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와 현대카드가 함께 전개하는 '유아왓유잇' 공동 캠페인 전개.
식음료업계가 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3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와 식문화를 소개하는 '유아왓유잇' 캠페인을 펼치며 대안 식문화 확산에 나선다.

'음식이 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환경을 지키고, 식물성 대안식의 사회적 가치를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유아왓유잇 슈퍼마켓'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대안식품, 무항생제, 동물복지 관련 서적과 신세계푸드의 '유아왓유잇'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해 연출했다.

양 측은 오는 6월 요리학교 르꼬르동 블루의 총괄셰프와 함께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해 프랑스 미식 요리를 만들어 보는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가 직접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와 미래 전망에 대해 설명하는 토크 세미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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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서울 본사 구내식당에서 한 임직원이 유기농 쌀로 지은 밥을 배식 그릇에 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주요 단체급식장에서 전라남도 유기농 쌀을 활용한 식단을 주 2회 제공하는 '더 건강한 밥상을 위한 친환경 데이' 캠페인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전라남도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먹거리 체험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업, 교육기관, 병원 등 전국 40여 곳의 단체급식장에서 일반 급식, 등으로 유기농 쌀을 활용한 식단을 선보인다.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고객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레시밀'을 통해 급식장별 운영 식단 등을 사전 공유하고,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캠페인 알리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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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모델 임영웅 신규 광고 수질관리편 스틸컷.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브랜드 모델인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2024 임영웅 콘서트가 열리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종합안내소 맞은편에서 '제주삼다수 행사부스'를 운영하고, 콘서트를 찾은 팬들을 위해 생수 6만병을 제공한다.

행사부스와 종합안내소 의무실 앞에 다 마신 삼다수 병을 수거할 수 있는 페트(PET) 분리 배출함을 배치했다.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기 위함이다. 공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면모를 보여주고 임영웅과 팬들의 행보에 동참한다는 의미도 있다.

공사는 서울 마포구 소재 플래그십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음료, 디저트 등 전 메뉴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콘서트가 열리는 이틀 동안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백경훈 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와 임영웅을 사랑해 주는 많은 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에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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