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모로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석 제주대표단, 강진에 조기 귀국 준비

    모로코에서 지난 8일 오후 11시 11분경(현지시간)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현지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 중인 제주대표단의 인명 피해는 없으며 조기 귀국을 서두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는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 등 3명과 유네스코등록유산관리위원회 지질공원분과위원 3명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모로코 출장 중인 제주도 대표단은 여진 등으..

  • 제주도, 공항소음 대책지역 발전협의회 위촉

    제주특별자치도가 공항소음지역 발전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 방안 등을 제시하고 심의하기 위한 제주공항 공항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공항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는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 등을 위해 소음대책지역 소재 읍·동별 주민대표 22명과 공항소음 관계기관 추천 6명, 도 담당부서(당연직) 1명을 포함해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발전협의회는 2021년 처음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이번에 2기..

  • 제주, 정부 긴축재정 지방교부세 '급감'대비 재정혁신통한 예산 편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교부세 급감에 대응해 강도높은 재정혁신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년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5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오영훈 지사가 주재하는 2024년 예산 입력 마감 전 재정토론회를 열어 내년도 재정여건을 공유한 뒤 가용재원 부족에 따른 실국별 재정혁신 방안과 주요사업을 보고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656조 900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은 올..

  • 제주지역 3개 대학, '1000원' 아침식사 지원...농식품부·제주도·대학 분담

    제주지역 대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2학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제주대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해왔으며, 방학기간에 학생인증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학기부터 제주한라대와 제주관광대를 대상으로 확대해 도내 총 3개 대학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식품부가 2017년부터 시행해왔으나 그동안..

  • 제주, 올해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45만 2100톤...5년 평균생산량 4% 감소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조사결과 45만 2100톤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농업기술원이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320곳, 640그루를 대상으로 노지감귤 착과상황 관측조사 열매 수·크기·품질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산 노지감귤 착과량은 서귀포지역이 최근 5년 평균 수준을 보였으며, 제주시지역은 착과량이 적었다. 제주지역 전체 생산예상량은 45만 2100톤 내외(42만..

  •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출범…각종 분야 35명 위촉

    평화와 인권을 제주 미래가치로 확립하기 위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가 지난 3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는 민선8기 도지사 공약 7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도민참여형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참여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오영훈 지사와 강우일 천주교 주교가 공동..

  • 제주 세계유산본부, 산야초 산림소득작물 재배시험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산림유전자원의 보존과 산림소득원 개발을 위해 제주 시험림 내에 산야초 산림소득작물 재배시험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봉성시험림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실증연구사업은 흑오미자, 독활, 곰취, 산마늘, 원추리 등 5종 약 1만 본을 자체적으로 시험 식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식재된 수종은 제주지역에 자생하면서 자원화 가치가 높은 수종을 선발해 자체 수집하고, 지난 2년 동안 한라산 생물자원연구 시험포에서 증식..

  • 제주, 전국 최초 그린수소 수소버스 시범 운영...안정성 확보 후 수소버스 운행

    전국 최초로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버스가 오는 9월부터 제주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원 그린수소 생산시설에서 생산되는 그린수소의 품질기준을 확보함에 따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와 수소버스 시운전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는 행원에서 생산된 그린수소를 튜브트레일러 4대를 활용해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로 이송할 예정으로 29일부터 수소버스 운행을 순차적으로 점검한 후 9월 4일부터 본격 시범 운영한다. 함덕 그린..

  • 제주, 오영훈 제주지사 日 원전오염 방류수 당일 위판장 찾아 '수산물 방사능'검사 점검

    24일 오후 1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예정된 가운데 제주도가 수협 위판장을 찾는 등 도내 수산물 산지 위판장에 대한 방사능 검사체계를 강화하고, 도민과 국민의 우려와 불안 해소에 집중한다. 제주도는 4개 수협 위판장(제주시수협, 서귀포시수협, 성산포수협, 한림수협)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7월 24일~8월 20일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8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

  • 제주, 일 원전오염수 방류 대응단계 3단계 '경계' 격상...실시간 방사능 감시해역 확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4일 방류개시에 따라 해양 방류 오염수 대응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어업인 피해 최소화 및 도민 건강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22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긴급 현안회의 및 1차산업 분야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주재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

  • 오영훈 제주지사, 중국 최대열차생산공장·중관춘 과기단지 방문...수소분야 교류·협력 논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중국 최대 열차 생산공장과 과학기술단지를 방문해 트램과 수소 등 제주 신산업의 중국 동향을 살피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3회 동북아지방정부협력회의 참가차 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1일 길림성 창춘시에 있는 중차장춘레일버스주식회사를 찾았다. 중차장춘레일버스주식회사는 중국에서 가장 큰 레일버스회사로, 중국 최초로 지하철과 모노레일, 자기부상열차 등을 생산한다. 오..

  • 제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2차 여론조사'결과 57.3% 찬성 뜻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 도민 절반이 넘는 57.3%의 찬성을 보였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도민참여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차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논의를 이어간다.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 전에 여론조사 결과를 알릴 경우, 도민참여단이 행정체제 모형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 제주, 한라산 입·하산 시간 조정...코스 탐방시간 최대 1시간 앞당겨져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가을철을 맞아 한라산 탐방객의 안전산행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등산 시작·종료(통제)시간을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을철 시간 조정에 따라 등산 시작시간은 당초 오전 5시에서 5시 30분으로 늦춰졌으며,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도 최저 30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앞당겨진다. 각 코스별 등산 시작·종료(통제) 시간은 △어리목·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 △윗세오름..

  • 제주도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추진…18일부터 전국 순회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해녀의 역량을 결집시키고자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도의회와 함께 오는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의 해녀는 전통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국가무형문화제 제132호로 지정됐으나 지방자치단체별로 조례를 통해 해녀 보전정책을 추진하면서 지역적 한계에 처한 실정이다. 제주도는 해녀정책 추진의 지역적 한계를 해소하고 정부 차원의 해녀보전 정책 수립을 이끌어 내..

  • 제주, 지역경제 성장동력 민간소비 유도 '2023년 하반기 민간소비 활성화 대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성장동력인 민간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민간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제주경제는 소비심리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관광수요 감소 및 주택경기 지속 부진 등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도는 하반기 경기 반등에 민간소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민간소비 활성화를 위한 소비진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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