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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제주4·3사건 희생자 보상금 신청...4617명 중 91% 4224명 신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부터 제주4·3사건 희생자 보상금 신청을 접수받은 이래 올해 5월말까지 1년 간 대상자 4617명 중 91%인 4224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1차 접수기간(2022.6.1.~12.31.)에 보상금 지급대상 2117명 중 93%인 1972명이 신청했으며, 2차 접수기간(2023.1.1.~6.31.)에는 2500명 중 2252명(90%)이 접수를 마쳤다. 실무위원회에서는 희생자 2610명에 대해..

  • 제주도,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 20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에 따라 한국 최초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도내외 공감대 확산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을 20일 오후 1시 20분 메종 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 제주, 한라산둘레길 국가숲길 '이동수단 출입금지' 추진

    제주 한라산둘레길 내 국가숲길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산악자전거, 오토바이 등의 이동수단 출입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최근 산림레포츠를 즐기는 동호인 등이 무분별하게 숲길에 출입하면서 안전사고 및 환경훼손을 초래함에 따라 숲길 이용자의 안전과 숲길 보호를 위해 차마의 진입제한을 지정·고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라산둘레길 중 국가숲길로 지정된 곳은 총 5개 구간·48.92㎞로..

  • 자연 속 축제 '2023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 17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달 17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문화관광행사 '2023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YB(윤도현밴드), 저스디스, 코요태, 김나영, 래원, 김승민, 솔루션스, 터치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 8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팀마다 단독으로 30~40분씩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며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 제주 중소 제조기업 공동물류 지원 사업비 증액…경쟁력 강화 기대

    제주도는 중소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동물류 지원 사업비를 기존 10억원에서 16억원으로 증액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공동물류 지원사업을 이용한 중소 제조기업은 209개 업체, 물동량은 1만8839PLT(4월 말 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8%, 26.7% 증가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월부터 운송료 월 지원 한도를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해 기..

  • 제주 정책·기술 탄자니아 진지바르에 전수...실무교류 추진

    대한민국 제주의 정책과 기술을 탄자니아 잔지바르에 전수하기 위한 실무교류를 추진한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5일 오후 집무실에서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 대사를 만나 제주와 잔지바르 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탄자니아의 잔지바르는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이름난 휴양지로 2개의 섬과 기타 부속도서로 이뤄진 자치지역이며,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

  • 제주 남쪽·남해 동부 바깥 바다 풍랑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제주도 남쪽 바깥 바다의 풍랑주의보를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시간 남해 동부 바깥 바다에 발령됐던 풍랑주의보도 해제된다.

  • 제주, 제18회 제주포럼 개막...인도-태평양 지속가능한 협력 논의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Working Together for Sustainable Peace and Prosperity in the Indo-Pacific)'을 주제로 1일 막을 올렸다. 인도 태평양 지역은 세계 인구의 65%가 거주하고, 경제 생산량이 전 세계의 60%, 해양 교역량은 전 세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와 안보를 아우르는 전략적 중심지로 주목받..

  • 제주도, 4·3 희생자 넋 기리는 '위령 공간 제막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9일 제주 4·3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4·3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산남 최대 학살터에 위령 공간을 조성하고 '정방 4·3 희생자 위령 공간 제막식'을 개최했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방 4·3 희생자 위령 공간이 조성된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298-1번지 정방폭포 일원은 산남 4·3 최대 학살터로 알려져 있다. 4·3 당시 서귀포 해안 지역 전역에서는 민간인 학살이 자행됐다. 군부대 정보과에서 취조받던 주민..

  • 제주, 수산물 수출시장 다변화 시도...내달 홍콩 한인식당 마켓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수산물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사)제주수산물수출협회와 공동으로 홍콩 현지 한인식당을 겨냥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제주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홍콩 현지에서 시식 및 판촉행사를 열고, 한인식당을 대상으로 제주수산물 우선사용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한인식당에서 제주수산물로 만든 요리를 시식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신국화 카오른시티점 외 2..

  • 제주, 제주미래 위한 모든 '난임부부' 지원계획 마련...대상·지원폭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미래를 위해 초저출생 문제 해결에 나서 내년부터 모든 난임부부를 지원하는 등 난임 지원계획을 개선하고 대상 및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출생아 수는 24만 9000명(제주 36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연일 갱신하고 있다. 제주도는 한 해 출생아 10명 중 1명이 난임 시술로 태어나는 등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난임 시술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아이를 원하고 낳고 싶어하는 난..

  • 제주, 제주청년 통합·선제적 맞춤형 청년정책 서비스 제공...맞춤형 전달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가 올 하반기부터 제주청년의 상황에 맞춘 통합·선제적 맞춤형 청년정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제주 청년보장제 기본계획에 따라 올 10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청년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는 새로 구축되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청년정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코디네이팅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심층 연계하는 서비스로..

  • 제주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후 단계별 대응 강화...특별대책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제주지역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산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산업 위기대응 특별대책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열린 대책위원회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 주재로 수협조합장, 수산관련 단체장 및 경제·관광·농업·환경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규·보궐위원 위촉,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 제주, 도의회 송악산 사유지 매입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보류에 '우려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의회가 지난 12일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제41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마라해양도립공원 육상부(송악산) 내 사유지 매입' 등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보류' 했다.이에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마라해양도립공원 육상부(송악산) 내 사유지 매입' 등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심사보류'된 것과 관련해 토지 소유자의 사유재산권 행사 등이 우려된다고 16일 밝혔다. 심사보류..

  • 제주, 국내 여행객 빈자리 '해외관광객·국제크루즈'로 채운다

    엔데믹을 맞아 국내 관광객들의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로 떠난 제주 방문 국내 관광객들의 빈자리를 전세기를 통한 해외관광객들이 채워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1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출발하는 두 차례 전세기를 통해 약 30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키나와 전세기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취항하는 것으로 이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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