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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적자에 고려아연과 협업 중단도…영풍, 주주 불만 고조

    영풍 주주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10년새 주가가 폭락한 데다 실적이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고려아연과의 갈등도 지속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력 사업인 비철금속 제련업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풍의 주가는 10년새 최저치를 찍고 있다. 2014년 4월30일 기준 119만원이었던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39만6000원을 기록했다. 최근새 40만원을 밑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때..

  • 저점 지났나…효성, 1Q 영업익 전년 대비 115%↑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올해 1분기에 전년보다는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업황 부진이 지속됐던 만큼 저점을 찍고 반등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26일 효성그룹은 주요 계열사 1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먼저 지주회사인 ㈜효성은 매출액 83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5.1% 크게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104억원 손실에서 34억원 흑자로..

  • 급변하는 해운시장 "광양항만, 해운 복합 인프라로 거듭나야"

    세계 해운물류 공급망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산·학·연의 전방위적 연대를 통한 항만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6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는 '세계 해운시장 변화에 따른 항만 경쟁력 확보방안'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방희석 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 초대원장, 윤민현 한국해사포럼 명예회장, 이언경 KMI 물류해사산업본부장, 김승철 교수(KIPSLS 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은 세계 해..

  •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한민국의 피부 고민은 'S.E.E.D'

    "대한민국 남녀의 피부 고민 키워드는 'S.E.E.D(씨앗)'이다. 이는 △민감성(Sensitive) △탄력 나쁨(Elasticity) △색소 나쁨 (tonE) △수분 부족(Dehydrated)을 뜻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자체 인공지능 피부 분석·화장품 판독 서비스 'Ai 옵티미'를 통해 분석한 '대한민국 남녀 피부 고민 키워드'를 26일 공개했다. 'Ai 옵티미'는 누적 47만 건의 피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 진단부터 화장품 성분 분..

  • 어뮤즈, 일본 키라키라 돈키 콜라보 ‘키라키라 어뮤즈’ 선보여

    어뮤즈(AMUSE)가 일본 최대 유통사 돈키호테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주)와 함께 트렌드를 영민하게 반응하는 일본 MZ 소비자 대상으로 라이프 스타일 굿즈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K 뷰티 브랜드 최초의 시도의 브랜드 라이센싱 사업 및 새로운 굿즈 카테고리로의 글로벌 확장이다.일본의 대표 유통사 돈키호테가 운영하는 Z세대를 타깃으로 한 특화형 매장 키라키라 돈키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 젝시믹스 “전문성만이 살 길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전문성을 강화한 컬렉션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남들도 다하는 제품이 아닌 특화된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전략이다. 젝시믹스는 26일 러닝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는 2030세대에서 전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 트렌드를 맞추기 위해서다. 특히 고객 수요에 발맞춰 전문성을 강화한 쇼츠, 숏슬리브, 레깅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러너들의 퍼포먼스를 고려해 통..

  • HDC현산, 올 1분기 영업익 416억원 전년比 17%↓…신규수주 1조7206억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1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9554억원으로 11.1%가 줄었다. 순이익도 24.6%가 줄어든 30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는 자체 주택사업이 전년 대비해 65.8% 감소한 1092억원에 그친 영향이 크다. 하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1분기 1조7206억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 성과를 올렸다. 이는 올해..

  • 롯데하이마트, 1Q 영업손실 160억···전년比 38% ↓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1분기 매출 감소 속에도 적자 규모를 축소했다. 26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분기에 매출 5251억원, 영업손실 1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37.9%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발생한 일회성 법인세 환급(45억원)에 대한 기저효과 영향으로 14억원 감소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 불경기..

  • 출시 100일 맞은 '러브앤딥스페이스'...다양한 이벤트 진행

    인폴드코리아(Infold Korea)는 세계 최초 3D 연애 시뮬레이션 '러브앤딥스페이스'의 론칭 100일을 기념해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마련하고, 신규 5성 메모리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폴드코리아는 5월 31일까지 론칭 100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쿠폰코드 ‘100DAYS’를 인게임 쿠폰코드란에 입력한 모든 이용자에게 푸짐한 인게임 재화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10일까지 론칭 100일을 기념해 '열기..
  • 기업승계 세무·법무이해 등 중기 차세대 CEO 교육과정 진행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승계를 위한 차세대 CEO(최고경영자)를 위한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서울 상암동에 있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4년 차세대 CEO 스쿨 심화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2009년부터 운영된 차세대 CEO 스쿨 심화과정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승계를 위한 차세대 CEO의 경영 능력 함양·교육생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며 이제까지 총 19기수 444명의 수료생을 배출..

  • 삼성중공업도 1분기 '맑음'…조선 3사, 올해 순조로운 출발

    삼성중공업이 2년 연속 순항 중이다. 지난해 1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내면서다. 특히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4배 규모에 이른다. 상선(상업 선박)과 해양(해양플랜트) 사업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 전략을 펼친 덕분이다. 2022년까지만 해도 과거의 저가 수주와 업계 불황으로 매 분기 적자를 거듭했으나, 이제는 안정적 흑자 구조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올해는 조선업 전반에서 신규 선박 발주가 감소할 것으로..

  • 우리카드, 1분기 순이익 290억원…전년比 36.6% ↓

    우리카드는 올 1분기 29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6% 감소한 수치다. 우리카드가 역성장한 배경은 고금리 여파로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경기 악화에 건전성 지표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말 기준 연체율은 1.46%로 전년 동기(1.35%) 대비 0.11%포인트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NPL)은 1810억원으로 전년 동기(1440억원) 대비 25.7% 증가했다. NP..

  • NH농협생명, 1분기 순이익 784억원…전년比 31.6%↓

    NH농협생명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7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CSM(계약서비스마진)은 전년 동기 4조9089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9.6% 증가했다. 지급여력(K-ICS)비율은 380.3%로 같은 기간 54.8% 포인트 상승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신계약 확대로 보험 손익은 증가했으나, 금리 상승에 따른 보유자산(FVPL) 평가손익 감소해 당기 손익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 신제품 잇단 출격 나선 중견업계…"편의성으로 승부" 한 목소리

    중견업계가 새로운 제품을 쏟아내며 판매량 확대에 돌입했다. 높은 편의성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기로 했다. 26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내부 바스켓을 5리터(ℓ) 용량으로 구성한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 제품의 외관 사이즈는 가로 27㎝, 세로 33.1㎝지만, 사각형 바스켓으로 만들어 다양한 형태의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대 200도에 이르는 열풍이 재료의 겉과 속을 익힌다. 소비자가 치킨, 삼겹살, 감자튀김 등을 요..

  • 하나카드, 1분기 535억원 순이익 달성…전년比 164% 급증

    하나카드는 올 1분기 535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4% 급증한 수치다. 순이익이 크게 개선된 배경은 국내 및 해외 취급액과 연회비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나카드의 총 취급액은 21조5779억원으로 같은 기간 3% 성장했다. 해외 매출은 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8.6% 성장했다. 대표 상품으로 부상한 해외 특화 카드 트래블로그가 흥행하면서, 해외 체크카드 시장점유율이 49%까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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