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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00명 참가에 격세지감… 소액기부문화 인식 변화 느껴요"

    "안타까움과 연민의 마음을 같이 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선한 이웃들이 많다는 걸 생각하고 조금만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외과의사로 평생을 살아 온 이동윤 소아암환우돕기마라톤 조직위원회 대회장은 19일 "소아암은 완쾌 확률이 80%임에도 가정이 깨지는 일이 너무 빈번한 걸 보고 내가 도울 수 있는 게 무엇인가 고민하게 됐다"며 마라톤대회 운영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 여의나루역 인근 여의도 한강공원에 몰린 수많은 시민들에 고무된 이 대회장은..

  • "달릴수록 체력도 꿈도 자라요"… 암투병 어린이 위해 '기부런'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아시아투데이와 소아암환우돕기 조직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제21회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에서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출발에 앞서 참가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1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는 '제21회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시민..
  • 암투병 어린이 위해 달렸다…서울시민들 달릴수록 '기부 런~'

    "일 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는 '제21회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오전 7시 30분 개회식이 예정돼 있었지만, 참가자들은 이른 시간 도착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면서 서로를 독려했다. 또 다른 참가자들은 스타트라인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아들과 함께 10km 코스에 참여한 안인숙씨(62·여·서울 서초구)는 출발 전 아들로부..

  • 한부모 가정에 수학여행비…광진구 자치구 최초

    서울 광진구가 자치구 최초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문화체험활동비(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비'로 최대 50만원 이내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1박 또는 2박 이상의 경우 여행경비가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그 외 비용을 개인 가정에서 부담해야만 했다. 이에 구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에게 여행 준비에 소요되는 각종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
  • "7000명 참가에 '격세지감'…소액기부문화 인식 변화 느껴"

    "안타까움과 연민의 마음을 같이 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선한 이웃들이 많다는 걸 생각하고 조금만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외과의사로 평생을 살아 온 이동윤 소아암환우돕기마라톤 조직위원회 대회장은 19일 "소아암은 완쾌 확률이 80%임에도 가정이 깨지는 일이 너무 빈번한 걸 보고 내가 도울 수 있는게 무엇인가 고민하게 됐다"며 마라톤대회 운영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 여의나루역 인근 여의도 한강공원 몰린 수많은 시민들에 고무된 이 대회장은..

  •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에 김태균 전 경제정책실장 임명

    서울시는 18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김태균 전 경제정책실장을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 김 실장은 제38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약 30년간 서울시에 재직하면서 기획담당관, 정책기획관, 행정국장, 대변인, 경제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 서울시설공단, 청렴도 1등급 목표…"작은 친절 전개"

    서울시설공단이 종합청렴도 2등급에서 1등급을 달성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1등급 달성을 위한 핵심요소로 '작은 친절'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작은 친절 운동의 조직내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기관장 주재 청렴회의도 월 단위 정례화해 도입했다. 또 작은 친절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전 직원들이 비대면 시청으로 공유하고 있다. 부서별 대표로 지정된 '청렴실천단'은 직접 청렴회의에도 참여 중이다. 공단은 직원들이 직접..

  • 서울시, 취약계층 대상 1박 2일 '한강 그린캠핑'

    서울시가 돌아오는 주말 한강 난지캠핑장에서 취약계층 23개 가정 총 92명을 초청해 '그린캠핑'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KB증권과 손잡고 평소 여가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가정에 1박2일 무료 캠핑 행사를 진행한다. 난지한강공원 내 위치한 '난지캠핑장'은 2만 7000㎡ 규모로 캠핑존 155면, 일 최대 84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유일의 한강공원 내 야영장이다. 글램핑장, 프리캠핑존, 바비큐장, 캠프파이어존 등..

  • 서울시복지재단, 개인회생 신청 20대 청년 대상 재무상담

    서울시복지재단이 개인회생을 신청한 청년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금융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2022년 청년 채무자를 위한 금융위기 예방과 대응·해결을 위해 청년동행센터를 개관했다. 센터에서는 서울회생법원과 협력해 개인회생 청년을 위한 맞춤형 재무 상담인 청년재무길잡이를 제공 중이다. '청년재무길잡이'는 수입지출 관리, 회생절차안내 인가 후 변제완주방법 등을 제공해 개인회생 중도 탈락을 예방하고 재도약을 지원하는 제..

  • "성년은 처음이지?"…덕수궁 돌담길서 19일 성년의 날 행사

    서울시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8명의 청소년이 우리 전통문화유산인 전통 성년례를 재현한다. 전통 성년례는 인생을 살면서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冠婚喪祭)' 가운데 첫 '관(冠)'에 해당하는 의식으로, 전통사회에서 남자는 '관례(冠禮)', 여자는 '계례(?禮)'라고 칭한다. 돌담길 곳곳에서는 가수 하림을 비롯한 각종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시..

  • 로봇교사·스타멘토·드론체험… 양천 '교실밖 수업' 북적

    진로진학부터 미래기술, 평생학습 트렌드까지 우리나라의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할 'Y교육 박람회 2024'의 막이 올랐다. 16일 서울 양천구 양천공원 야외 특설무대에 마련된 'Y교육박람회'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미취학 아동부터 청소년, 학부모까지 미래교육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한 이들로 북적였다. Y교육박람회는 양천구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전국단위 시민 참여형 교육박람회다. 올해는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8일까지 3..

  • 자전거 교통사고 NO! 구로구,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실시

    서울 구로구가 어린이 대상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1월 8일까지 지속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해 교육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1학년 아동이다. 교육은 한국자전거단체협회를 통해 △올바른 자전거 타기 체험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자전거 안전수칙 △교통안전법규 △자전거 구조와 기능 △보호장구 착..

  • 서초구,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 확대

    서울 서초구가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대상으로 든든한 어른을 만들어 주는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을 고등학생 이상 예비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언제나 내편 멘토링은 의사, 변호사, 심리상담가, 미술치료사,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인재로 구성한 멘토들과 청년들이 월 1회 이상 정기적 만남을 가지며 생활 속 고민 뿐만 아니라 주거·금융·법률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구는 해당 사업을 고등학생 이상 예비 자립준비청년..
  •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Y교육박람회' 막 올라

    진로진학부터 미래기술, 평생학습 트렌드까지 우리나라의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할 'Y교육 박람회 2024'의 막이 올랐다. 16일 서울 양천구 양천공원 야외 특설무대에 마련된 'Y교육박람회'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미취학 아동부터 청소년, 학부모까지 미래교육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한 이들로 북적였다. Y교육박람회는 양천구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전국단위 시민 참여형 교육박람회다. 올해는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8일까지..

  • 꽃 내음 가득…뚝섬한강공원, '시민의 정원'으로 재탄생

    뚝섬한강공원이 봄부터 가을까지 '서울시민의 정원'으로 변신한다. 한강을 배경으로 한 정원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오는 10월까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분 일상정원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한 대표 행사다. 봄부터 가을까지 시민들이 한강 피크닉과 함께 풀과 꽃을 감상하며 변화하는 자연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뚝섬 동측 방향 약 1만 460㎡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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