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대란] 의대생 집단유급 코앞… 대학 "휴학 승인 검토해야"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들의 집단유급 사태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휴학 승인의 기준과 범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의료계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한 이후에도 각 대학에서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통상적으로..

  • 풍수해 대비 훈련으로 제2 오송참사 막는다…20일부터 안전한국훈련 실시
    최근 3년간 호우·태풍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던 지방자치단체가 풍수해 재난에 대비하는 훈련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행정안전부는 20일 경기도 화성시, 경상남도 김해시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88개 기관 주관으로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시행되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이다. 올해 총 325개 기관(중앙 20개, 지자체 241개, 공공기관 64개)이 참여한다.올해 안전한국..

  • 한국외대, 권오갑 HD현중 회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권오갑 HD현대중공업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지난 17일 열린 학위 수여식에는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과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김도연 전 교육부 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박 총장은 수여사에서 "권 회장이 최고 경영자로서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해 이번 학위..

  •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정보공개 청구…조희연 "악성 민원시 법적조치 검토"
    서울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법적 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정보공개 청구가 전국 교원과 교육청 공무원을 괴롭히는 악성 민원성 정보공개 요청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도 검토할 것"이라며 "교사의 교육활동을 위협하고, 교육공동체를 흔드는 시도에 대해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 21일부터 대학생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접수
    오는 21일부터 2024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20일 오후 6시까지 2024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정부는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초·차상위 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학자금 지원 1∼3구간은 작년보다 50만원 오른 연 570만원, 4∼6구간은..

  • 서강대, 가평군에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확산 추진
    서강대학교가 가평군에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분야 교육을 추진한다.서강대는 최근 교내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가평군교육지원청과 '가평군 SW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평군 초·중·고등학생과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우선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캠프 운영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특강, 세미나 개최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성훈 서강대학교 교학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대학은 SW중심대학으로..

  • 이주호 부총리 "교권보호, 공교육 정상화에 우선돼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7일 "교권 보호는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대전 에듀힐링센터를 방문해 '제26차 찾아가는 함께차담회'를 통해 "올해 교실 혁명이라고 해서 교실에 큰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교권 보호야말로 이런 일들의 선결 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교원 맞춤형 심리검사도구를 개발하고 상담사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등 교원의 마음건강을..

  • 한양대 ERICA, 강종원 한양로보틱스 대표 초청 ‘지능형로봇’ 강연
    한양대학교 ERICA가 강종원 한양로보틱스 대표를 초청해 지능형로봇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언론정보관 HY-LIVE 강의실에서 한양대 ERICA를 비롯해 광운대, 국립부경대, 조선대의 지능형로봇에 관심 있는 645명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수강하는 대규모 공유 교과목인 '지능형로봇의 이해'라는 수업을 진행됐다.한양로보틱스는 26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

  • 성균관대-경과원, ‘의료 AI와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성균관대학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경기 수원시 광교 소재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의료인공지능과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 융합보안대학원,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가 공동 주최했다.생성형 AI로 대표되는 본격적인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경기도의 디지털헬스 분야 리더십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다. 총 70여 명의 산학연병관 주요 혁신 주체들이 참여해 기술, 산업, 정책 등..

  • 상명대 문화기술대학원 프로젝트팀 '스뮤즈', 두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스뮤즈(SMUZ)가 지난 10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인 'Am I Psycho?'를 발매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앨범은 뮤직테크놀로지학과 학생 송승욱·정승우·육서인·이수진 등 총 20명의 학생들이 모여 전원 작사·작곡에 참여해 만들어낸 곡이다.두 여자를 모두 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이에 따라 점점 감정이 변하는 여자들을 표현한 노래로서 신선하고 다소 파격적인 내용을 담..
  • 청소년, 오늘부터 홀덤펍·홀덤카페 출입·고용 금지
    앞으로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17일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 되어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 서울시교육청, '딸 별일 없길 바란다면' 교사에 협박편지 보낸 학부모 고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협박성 편지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학부모를 고발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은 교사를 협박하여 교권 침해를 한 학부모에 대해 21일까지 형사고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이라는 협박편지를 교사에게 보내는 등 (학부모의) 교육활동 침해 건에 대해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2023년 12월 해당 학부모에 대한 형사 고발을 요청했으며 지난..

  • 의대증원 학칙개정 속도…의대생 '집단유급' 가능성 여전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배정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각하되면서 대학들의 학칙 개정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이다. 하지만 여전히 '의정갈등'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도 계속돼 집단유급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집단유급 사태를 막기 위해 의대별 의견 수렴 등 소통을 통해 학점 집중이수제, 국가고시 연기 등에 대한 논의를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나아가 범정부 차원의 전담팀(TF)을 구성해 의대..

  • 한양대학교박물관, LH토지주택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한양대학교박물관이 LH토지주택박물관과 주거·건축·도시 관련 소장자료 공동 활용과 전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거·건축·도시관련 조사 및 연구 수행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소장자료의 공유 및 활용 △전시, 교육, 홍보 목적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안신원 한양대학교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LH토지주택박물관과 함께 인류의 주거, 건축, 도시에 대한 교육..

  • '의대 증원' 탄력…N수생 '의대 열풍' 더 거세질 듯
    16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과 배분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가 기각 또는 각하되면서 의대 증원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의대 증원' 정책에 따라 2025학년도 대입전형 의대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1500명 가량 늘어나도록 결정했다. 이에 상위권 반수생의 증가가 예상되고 특히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불안감은 커질 전망이다. 나아가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입시를 치를 2026학년도 대입 의대 모집정원은 당초 안대로 '2000명'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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