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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일 의원, '근로자의 상조 휴가' 법적 의무화 추진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가족상을 당한 근로자에게 상조 휴가를 의무화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이날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배경에 대해 "저출생 고령화시대에 가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에서, 누구나 가족의 조사(弔事)에 휴가를 사용해 충분히 애도 기간을 갖고 가족을 잃은 슬픔을 나누도록 하자는 취지로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

  • 밥상에 올라간 '농약 고추·대장균 고사리'…불량 식품 회수율 12.5% 불과

    최근 3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판매중지 조치를 내린 부적합 유통 수입식품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적발된 146건의 수입식품 중 90건의 회수율이 10% 미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 8월까지 회수·판매중지 조치를 내린 유통수입 업체는 총 109개소였다. 이어 총 146건의 제품이 적발됐다. 146건의 제품 가운데 가장 많..

  • '민생' 우선 '의료개혁' 집중하는 與 vs '김건희 특검법' 고리 대여투쟁 강화하는 野

    여야는 추석 연휴 밥상머리 화두 선점을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여당은 '여·야·의·정 협의체' 등 의료개혁을 위한 민생 정책에 총력을 집중한 반면 야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 김건희 특검법을 강도 높게 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당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출발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의료계를 설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추석 연휴 밥상머리에서 다뤄..

  • 북, 추석 연휴 첫 날에도 쓰레기 풍선 날려 …경기북부 이동 가능성

    북한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 연휴 첫 날밤 또다시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날렸다. 최근 쓰레기 풍선→탄도미사일→핵시설 공개 등으로 도발의 수위를 높여오던 북한이 고강도 도발을 앞두고 숨 고르기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13일 오후 10시 26분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 與,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후보에 윤일현 확정

    국민의힘이 14일 윤일현 전 부산시의원을 오는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윤 전 의원을 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윤일현·최봉환 두 후보를 상대로 당원 선거인단 50%,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 50%로 경선을 진행한 결과 윤 전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의원은 현직 세무사로 금정구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제9..

  • 추석 연휴 첫날, 강원도 교통사고에 7명 부상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강원도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9시 52분께 원주시 단계동 모 주유소 앞 도로에서 카니발과 제네시스가 충돌해 A씨 등 3명이 다쳐 원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오전 10시 2분께는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남원주 나들목에서 투싼과 무쏘가 충돌해 B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12시 49분께 철원군 서면 자등교차로에서는 1톤 포터와 렉스턴이 충돌해 C씨가 다쳤다. 이밖에 오후 3시 20..

  • 한동훈 "국정원 '대공수사권 이관'은 간첩수사 포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대공 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한 데 대해 "간첩 수사를 포기한 것"이라며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 부활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원이 민주노총·창원·제주 간첩단 사건 수사 중 북한 연계 혐의자 100여명을 포착하고도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 못하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한 대표가 공유한 보도에는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 폐지와 경찰 이관..

  • 민주 " 尹 정부, 여야의정 협의체 밥상 일부러 걷어차"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추석 연휴 전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정부·여당을 비판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불참 이유는 정부"라고 책임을 정부에 돌렸다. 노 원내대변인은 "정부를 더욱 압박해 의료계가 수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과 시민사회, 의료계는 정부에 책임 인정과 대통령의..

  • 與, 北우라늄시설 공개에 "민주당 정권 산물"

    국민의힘은 1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한 것을 두고 "민주당 정권의 대북 굴종외교 산물"이라고 비판했다.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 정권이 줄기차게 부르짖었던 퍼주기식, 대북 유화정책이 얼마나 허황된 것이었는지가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앞에선 평화를 논하며 뒤에선 핵을 개발하는 북한의 양두구육에 더 이상 속지 않는다"며 "민주당은 이제라도 가짜평화 망상에..

  • 한동훈, 北우라늄시설 공개에 "과거 굴종외교가 만든 현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한 데 대해 "과거 대북·대중 굴종 외교가 만들어낸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래서인지 민주당은 북한 이야기만 나오면 평소와 달리 아주 과묵해진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곧 미국과 일본의 리더가 바뀐다. 우리 안보 상황도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정쟁과 방탄에만 몰두하지 말고, 북..

  • 한동훈, 北 우라늄 시설 공개에 "과거 굴종 외교가 만든 현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북한이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시설을 공개한 것을 두고 "과거 대북·대중 굴종 외교가 만들어낸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북한 이야기만 나오면 평소와 달리 아주 과묵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곧 미국과 일본의 리더가 바뀐다"며 "우리 안보 상황도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쟁과 방탄에만 몰두하지 말고, 북핵으로 위협당하는 대한민국을 지키자"고 했다...

  • [22대 정무위가 뛴다] 與 강명구 “국회의원 3달 간 무력감 말 못할 정도… 입법독주-거부권 악순환 끊어내야”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제가 국회의원이 되고 석 달이 지났는데, 그 석 달 동안 제가 느끼는 무력감은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며 "법안 처리 강행과 거부권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민생 국회로 가야 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지난 5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현 국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벌어지는 여야 갈등과 관련해 "청문회 등 공개된 공간에서, 언론이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에..

  • 추경호, 여야의정 협의체 추석前 출범 무산에 "설득 노력 지속"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주요 단체들이 정부의 태도 변화 없이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할 수 없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해 "정부와 당에서 여러 채널을 통해 의료계가 함께 해주길 요청하는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 현재로선 (추석 전 협의체 가동이)쉽지 않은 걸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까지도..

  • 尹 "반개혁 저항에도 4대 개혁 발걸음 멈추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자유의 가치를 수호하고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하며 연금·의료·교육·노동 4대 개혁의 의지를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 및 3기 출범식'을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들을 근본부터 해결하기 위해 반개혁 저항에도 물러서지 않고 연금·의료·교육·노동의 4대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 시장경제와 자유..

  • 러시아 "쇼이구, 평양서 北 김정은 만나…국제 의제 논의"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3일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을 만났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서기가 북러간 지속적인 전략적 대화의 하나로 평양을 방문해 북한과의 양자 및 국제 문제와 관련해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회의는 성명에서 "이번 쇼이구 서기와 김 위원장의 만남이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국빈방문에서 이뤄진 두 정상의 합의에 따라 매우 신뢰할 수 있고 우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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