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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의 중기피아] 내가 앞장서서 노동조합을 매도하는 이유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노동조합은 민주주의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노동조합은 가난한 사람들이 단결할 수 있고 집단으로 행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런 이유로 기업과 언론이 앞장서서 노동조합을 매도하기도 한다. -노암 촘스키 저(著)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

"티몬·위메프 미정산액 1700억"… 中企·금융계 치명타
티메프(티몬·위메프)발 유동성 위기가 산업·경제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역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이 없는 만큼 고심이 깊어지는 중이다. 당장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들이 줄도산에 처할 경우, 은행..

티메프발 유동성 위기 中企로 확대…금융당국 대책 마련 '진땀'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티메프(티몬·위메프)발 유동성 위기가 산업·경제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역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이 없는 만큼 고심이 깊어지는 중이다. 당장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들..

<인사> EBN 산업경제
△금융증권부 부장 정성훈

[최성록의 중기피아]초대형 오판 혹은 삽질?...'판'만큼은 깔아주세요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참새는 해로운 새다." 딱 한마디였다. 하지만 이 한 마디에 적게는 3000만명에서, 많게는 50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아사(餓死)했다. 고대, 중세도 아닌 20세기에 어떻게 이런 참극이 발생할 수 있었을까. 이상(理想)은 단순했다. 마오쩌둥은 참새가..

[최성록의 유통피아]대한민국에서 뭐시 중헌디? 뭐시 중하냐고!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사대부들이 명나라 원수를 갚겠다고 하면서 그까짓 상투 하나 못 자른단 말이오?/ 말을 타고서 창과 칼을 쓰고 활을 당겨야 하는데 거추장스러운 넓은 소매를 그대로 두면서 예법을 지킨다고 한단 말이오?/ 뭐든 바꿔서 잘 살 수 있다면 바꿔야지, 옛것만 고집하고..

[데스크칼럼]공정함인가, 기업 죽이기인가...상속세의 ‘명’과 ‘암’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아시아 4마리 용(龍) 중 하나였다. 10대 경제 대국을 넘어, 7대 경제 대국까지도 꿈꿨다. 하지만 이제는 국가 소멸을 걱정해야 한다. 나라 경제의 대들보였던 기업들도 성장동력을 잃고 있다. 가능성을 보고 들어온 외국인들마저 등을 돌린다. 바로 2023년..

[최성록의 유통피아]BTS·새우깡은 영원한 승자가 될 순 없다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 1992년 4월의 어느 월요일. 학교 아이들은 전주 토요일 연예 프로그램에 나왔던 댄스 그룹에 대한 얘기만 하고 있었다. 화요일에는 그들의 춤에 대해서, 수요일에는 패션에 대한 토론까지 진행됐다. 목요일에는 쉬는 시간 마다 교실 뒤에서 그들의 모든 것을..

[데스크칼럼]이건희 회장의 '명언' 혹은 '실언'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우리나라의 정치는 4류, 관료와 행정조직은 3류, 기업은 2류다." 1995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중국 베이징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작심하고 한 발언의 일부다. 정치권을 비하하고 정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이 발언은 당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1992년..

[최성록의 유통피아]평화의 댐과 아스파탐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 1986년 가을의 기억이다. 온 가족이 TV를 보고 있는데 정규 방송이 멈추고 비장한 음악과 함께 뉴스 속보가 나왔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북한이 휴전선 근처에 금강산 댐을 만든다고, 물을 모았다가 한 번에 방류할 경우 서울이 물바다로 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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