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고림초 정문 확장 현장 챙기고 운동회 하는 학생들 응원

기사승인 2024. 09. 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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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간담회 때 나온 정문 확장 건의 받아들여 교육청과 협력
고림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고림초를 찾아 학생들의 인사에 화답하고 있다./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오후 시 주도로 학교 정문 시설을 개선한 처인구 고림동 고림초등학교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어울림 한마당 가을 운동회'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황복란 고림초등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지난 9월 정문 확장 공사가 끝난 학교 정문 안팎을 살펴봤다.

황 교장은 "교장들과의 간담회 때 건의했던 문제를 이 시장님이 신속하게 해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이들은 깔끔하게 확장된 정문으로 안전하게 등·하교를 하고, 훨씬 넓어진 정문 차도로 차량이 원활하게 드나들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상반기 187개 초중고 학교장 간담회 때 황복란 고림초 교장으로부터 학교 정문이 좁아 체험 학습용 버스 등 대형 차량이 드나들 수 없어 고충이 크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문을 확장하고 보도·차도를 분리하는 방안을 마련해 경기도교육청·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시설 개선 작업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시설 안전 개선 사업 예산 1억원을 지원했고, 용인특례시는 공사를 위한 도로 점용 허가를 내줌과 동시에 공사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학교 밖 인도 차양막 일부를 철거하고 정문 확장에 방해가 되는 가로수들을 옮겨 심었다.

이 시장은 "여러분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소통할 것이며 시가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 돕겠다"며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로 잘 성장하기를 바라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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