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청년 13명, ‘청년도전지원사업’ 일자리 잡았다

기사승인 2024. 09. 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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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79명 수료하면 취업자 수는 더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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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사 전경./권병건 기자
최근 청년 일자리 부족과 구직 기간의 장기화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미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는 본 사업 참가자 180명 중 2024년 9월 기준 46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 중 13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 특히, 이들 중 9명이 관내에 취업했다. 11월까지 추가 79명이 수료하면 취업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수탁기관인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구미시 도량동 소재에서 진행하고 있다. 청년들의 수요에 맞춰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눠 참가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18 ~ 39세 청년이다. 교육 과정에는 인공지능 취업솔루션, 금융관리, 진로 탐색, 취업박람회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1:1 심리·정서 상담도 제공해 구직 관련 고충을 해결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한다.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신청은 조기 마감됐다. 2025년에는 사업량을 늘려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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