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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기전세주택2 모집에 1만6000명 몰려…경쟁률 50대 1

서울시 장기전세주택2 모집에 1만6000명 몰려…경쟁률 50대 1

기사승인 2024. 09. 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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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구로구 '호반써밋 개봉' 등
12월 말 최종 당첨자 발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아파트 조감도./롯데건설
서울시가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2' 모집에 1만6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신혼부부 제2차 '장기전세주택2'(미리 내 집) 327가구 공급에 1만6365명이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50대 1 수준이다.

단지별로 보면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전용면적 59㎡형 (무자녀) 경쟁률은 52.9대 1이었다.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 개봉' 전용 59㎡형(무자녀)의 경쟁률은 216대 1이었다.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 트윈골드' 전용 59㎡형(유자녀)은 3가구 모집에 289명이 신청해 9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제1차로 나온 올림픽파크포레온 300가구 공급에는 총 1만7929명이 신청해 평균 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SH공사는 오는 30일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 심사해 12월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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