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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추석 전 협의체 출범은 의료계 반응에 달려”

대통령실 “추석 전 협의체 출범은 의료계 반응에 달려”

기사승인 2024. 09. 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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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 보고하는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YONHAP NO-5572>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이 29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의료개혁 취지와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연합
대통령실은 11일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가능성에 대해 "관건은 의료계 참여이고 여야정은 다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일부 단체는 (협의체에)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여당과 협의하며 다양한 단체, 기관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추석 전에 극적인 자리가 만들어지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추석 연휴 전 협의체 출범 가능 여부에는 "의료계의 반응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장 수석은 의료계가 요구하는 2025년도·2026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백지화에 대해선 "흥정하듯이 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그는 "의료계가 근거를 갖춘 방안을 내면 숫자에 집착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원점에서 논의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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