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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애국시민들 10월 3일 다시 1000만 모인다

광화문 애국시민들 10월 3일 다시 1000만 모인다

기사승인 2024. 08. 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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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원에서 개최한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집회 참여자 1만여 명(주최 측 추산)을 향해 연설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와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등 광화문 애국시민들이 오는 10월 3일 '1000만 집회'를 다시 연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2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원에서 개최한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부정선거조사위원회' 설치를 건의하고, 4·10총선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정부차원의 조사를 요구했다.

자유통일당원, 안보시민단체 회원, 종교단체, 여성단체 등 1만여명의 시민들은 이날 광화문 일원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4·10총선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조사와 윤 대통령의 통일 독트린에 의한 자유통일을 염원했다. 이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도 1만여명의 참석자들은 한 손에 우산을 들고 다른 한 손엔 태극기와 성조기를 겹쳐 든 채 굵은 빗줄기에 의자와 옷이 다 젖어도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다음 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이어간다. 이들은 진보 진영의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 맞서 보수세력의 결집을 유도한다는 의도다. 이어 10월 3일 광화문 세력을 총 결집해 1000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전 목사는 "우리는 오직 대한민국 지켜내려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싸워 이겼다. 이제 한번 더 이겨야 한다. 10월 3일 1000만명이 이 자리 나와야 한다"며 "윤 대통령은 반드시 자유통일을 해야 한다. 광화문 세력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자유통일을 해낼 수 있다. 목숨 걸고 싸우면 자유통일 해내고, G2 국가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또 4·10총선의 부정선거 의혹을 밝혀낼 국무총리실 산하 '부정선거조사위원회' 설치를 윤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전 목사는 "부정선거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제자리에 돌려놓은 뒤 자유민주주의 헌법 가치에 따라 한반도 통일을 이뤄내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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