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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부 장관, ‘디지털혁신 인재와의 현장소통’

유상임 과기부 장관, ‘디지털혁신 인재와의 현장소통’

기사승인 2024. 08. 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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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혁신대학원 재학생·총장 등 참석
AI·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논의
이후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유상임 장관 디지털혁신 인재와의 대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혁신 인재와의 대화'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와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에 참석해 AI·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분야 대학원생들과 대학생, 대학 총장들과 디지털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엑소의 사회로 디지털혁신대학원 재학생, 관련 전공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GIST, UNIST, 이화여대, 세종대, 성균관대, 서강대 총장과 KAIST, 연세대, 포항공대, 경희대, 충남대, 한양대에리카, 동국대, 전남대, 숭실대, 건국대, 순천향대 부총장이 함께 했다.

유상임 장관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디지털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자로서의 진로 등을 조언했다. 학생들은 연구 생활 중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대학원 이후의 진로, 연구자로서 필요한 마음가짐 등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유 장관은 또 10년 후 대한민국 디지털의 미래와 AI G3 도약을 위한 포부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디지털 혁신 인재들이 연구계, 산업계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진행된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에는 디지털혁신대학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대학의 총장·부총장, 대통령실 AI·디지털비서관 그리고 AI, AI반도체, 메타버스, 융합보안 분야 대표 책임교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는 디지털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공동 목표로 대학원 간 연구 성과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발대식 이후 총장간담회에서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원 간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 장관은 "기술 선도국들과의 경쟁에서 디지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와 융합 연구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디지털혁신인재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가경쟁력을 결정할 AI·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서 정부와 대학들의 역량 결집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오늘 의견이 향후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인재 양성 현장과의 소통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디지털혁신 인재와의 대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 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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