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 ‘글로벌 커리어 캠프’ 개최

청소년 진로 탐색 기회 마련
멘토링·그룹 토의·기업 견학 등 실시

26일 GM 청라주행시험장에서 지엠한마음재단이 개최한 '글로벌 커리어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차량 개발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지엠한마음재단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리어 캠프'를 개최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지난 24~26일 인천지역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글로벌 기업 업무 소개·대학생 멘토링 세션 등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조지메이슨 캠퍼스를 방문해 대학생 멘토들과 진로를 논의하고 GM 한국사업장 청라주행시험장의 연구개발 현장 투어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글로벌 커리어 캠프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 직업관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섀넌 데이비스 한국조지메이슨대 임시 대표는 "한마음재단과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다양성·포용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교통안전 프로그램·환경 개선 프로그램·취약계층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M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