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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순천사건 특위 출범…“진상규명 국가 존재 이유”

민주당 여수·순천사건 특위 출범…“진상규명 국가 존재 이유”

기사승인 2024. 07. 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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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순사건특위' 위원장에 주철현 의원<YONHAP NO-2653>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주철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여순사건(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4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여순사건 특위에는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인 주철현·권향엽·김문수·문금주·조계원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양부남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유족회와 교수 등도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특위는 이날 출범식에 이어 회의를 열고 여순사건 조사 기간 연장 등 현안을 논의했다.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국가권력의 잘못으로 억울하게희생된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명예를 회복시키는 것은 국가의 존재 이유이며 정치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 "특위를 중심으로 역사 왜곡 퇴행 시도에 맞서며 진상조사와 피해보상을 위해 최서늘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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