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32주년 밀양상공회의소 ‘새로운 기업가 정신’ 선언

기사승인 2024. 07. 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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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시장· 허 홍 시의장 등 내빈과 관계자 200여 명 함께하며 결의 다져
기업이 과거의 역할 넘어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 선언
기업의 새로운 역할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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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상공회의소 주보원 회장이 3일 밀양아리나 호텔에서 열린 '제1회 밀양시 기업인의날 및 신 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창립 32주년은 맞은 경남 밀양상공회의소가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선언했다.

밀양상공회의소가 3일 오후 밀양아리나 호텔에서 '제1회 밀양시 기업인의 날 및 기업가 정신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과 허 홍 시의장, 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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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나 호텔에서 열린 "제1회 밀양시 기업인의 날 및 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석한 주보원 회장(앞줄 왼쪽 일곱번째) 등 밀양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이날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은 "과거의 역할을 넘어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 관계자를 소중이 여기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업가 기업을 선언 실천하고자 한다"며 '신기업가 정신'을 선포했다.

이어 실천 명제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가치 높이기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존중으로 윤리적 가치 높이기 △청정한 미래와 더 좋은 삶을 위해 친환경 경영 실천 △일과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 등을 제시했다.

행사에선 지역발전과 밀양상공회의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기업인상'을 향토기업 북성공업㈜ 김창식 대표가 수상했다. 신입회원인 부흥자원 김세현 대표와 경남사무기 우경대 대표에게는 회원증 및 배지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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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상공회의소 주보원 회장(왼쪽)이 기업애로위원에 위촉된 배종열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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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원 회장(오른쪽 네번째)과 기업애로위원회 위원들이 현판을 게첨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기념식에 앞서 오전에는 밀양상공회의소 청사입구에서 '기업애로위원회' 설치운영 현판식이 열렸다.

기업애로위원회는 기업활동 지원과 애로 및 규제사항 등에 관련된 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회원 기업활동 사항을 적극지원한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 10인 이내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전문지식이 풍부한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법무사 등을 위원으로 위촉하며, 위원장 및 위원은 밀양상공회의소 회장이 위촉하는 것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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