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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AWS와 손잡고 생성형AI 혁신 가속화

업스테이지, AWS와 손잡고 생성형AI 혁신 가속화

기사승인 2024. 06. 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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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왼쪽)와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업스테이지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 계약을 통해 업스테이지는 안전한 첨단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이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을 구축할 수 있도록 AWS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또 AWS 기반 소프트웨어의 공동 판매 및 영업을 지원하는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AWS와 국내외 AI 시장을 공동 개척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앞서 AI 모델 개발·배포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해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개발하는 등 AWS와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공하는 AWS의 머신러닝 허브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솔라의 경량화 모델인 '솔라 미니'를 출시해 전 세계 AWS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LLM 공급망을 확대했다.

또 업스테이지는 솔라의 글로벌 영업기회를 발굴하고 사업화 연계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AWS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전 세계 다양한 기업 및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맞춤형 LLM 도입 수요를 발굴하는 한편 한국어, 영어 및 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는 솔라를 고도화해 글로벌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업스테이지 AI 솔루션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최신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AWS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이 더 쉽고 빠르게 최신 생성형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업스테이지는 글로벌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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