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6일 서울 중구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진행한 '제4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대표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 총 47개 협력사를 선정해 2억5000여만원의 상금을 수했다.
현대건설은 26일 서울 중구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제4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형준호 기획조정본부장과 현대건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 추영기 상무(안전사업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전 사업장 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 기간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올 상반기에는 총 47개 협력사가 선정돼 2억5000여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장원조경, 청호건설㈜, ㈜동은설비, 부강전설㈜, ㈜다산위너텍 등 5개 사가 대표로 참석해 감사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한편 2022년 제도 도입 후 현대건설이 수행한 국내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 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중소협력사는 164개사로 누적 상금은 총 13억여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