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디지털 산업 기술 흐름 체험하러 오세요”

'4차 산업 체험존' 오는 22일부터 시청 광장에서 운영

성남시청사 전경/시

경기 성남시가 디지털 산업 기술의 흐름과 변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존'을 오는 22일부터 시청광장에서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4차 산업 체험존'은 10개의 부스에 △VR트럭 △배틀로봇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축구 △4족 보행로봇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4차 산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로봇·드론교육' '풍선아트' '솜사탕 증정' 등의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는 22일 시작으로, 29~30일, 7월 6~7일, 13~14일까지 4주에 걸쳐 주말마다 운영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와 함께 시는 8월부터 시청 1층에 실내 자율주행 기술로 설정된 경로를 안내하는 로봇을 배치, 시청 시설물 안내와 시민 문의에 응대하는 로봇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4차산업 체험존'을 통해 4차 산업을 미리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많은 시민이 가족과 체험존을 찾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