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때이른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기사승인 2024. 06. 20. 09: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방문 간호사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가정 방문 집중 관리
폭염대비건강수칙
/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20일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이어지는 이른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주의와 폭염 예방대책 일환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건강관리는 온열질환 발병 확률이 높고 발병 시 피해가 큰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통해 거주지 냉방시설 점검 실시와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구축·안내해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시는 폭염대비 교육자료를 배포해 폭염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부채, 손수건, 양산 등 폭염대비 물품 배부 및 폭염특보 발효 시 안부 전화를 통해 1인 취약가구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대상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 가능하므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야외작업, 운동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며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