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신도시 미래도시 정비 ‘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

기사승인 2024. 06. 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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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미래도시지원센터개소
하은호 시장(왼쪽 여덟번째)이 지난 19일 열린 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군포시.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의 협력형 미래도시 정비를 위한 '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가 19일 문을 열었다.

20일 군포시에 따르면 산본신도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포함되는 1기 신도시 지역이다.

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주민들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및 전화상담을 하고 예약을 통해 대면 컨설팅도 한다.

기본계획 수립 이전에는 특별법 유형별 사업방식과 사업 착수 가능성 등에 대한 기본 컨설팅을 한다.

기본계획 수립 이후에는 구체적인 사업구상 분석과 향후 사업추진 절차 등에 대한 심층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협력형 미래도시 정비모델'로서 계획 수립부터 완공까지 주민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시장이 되기 전부터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주장했고 미래도시센터 개소는 그로 인한 노력의 결과"라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산본신도시 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시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과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올해 말까지 공동 수립 할 예정이다. LH는 시와 협의해 이주단지 조성 및 선도지구 선정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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