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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천 예장 삼산노회장 “진정한 회개‧하나님 심판‧오직 예수 그리스도” 설교

서대천 예장 삼산노회장 “진정한 회개‧하나님 심판‧오직 예수 그리스도” 설교

기사승인 2024. 06. 18.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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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 세미나 성료
지난 13일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열린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 세미나 겸 수련회에서 서대천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사진=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나는 한국교회 강단이 다시 살아나기를 기도합니다. 육신은 죽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지 않고 신앙생활을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지옥에 갑니다.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사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나의 모든 죄를 다 지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설교해야 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부흥사회 회장을 지낸 서대천 삼산노회장(홀리씨즈교회 담임목사)은 지난 13일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열린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 세미나 겸 수련회에서 “하나님의 흔적을 지워버리고 예수님의 복음을 말하지 않는 영적 암흑기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 설교자는 나같은 죄인을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랑, 지옥, 하나님의 심판 등을 매 설교마다 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서대천 목사는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라는 성경말씀(누가복음15장 29~30절)을 인용한뒤 ‘자신이 행한 수고와 헌신을 내세우지 마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오늘 본문에서 아버지는 하나님이시며 첫째 아들은 하나님의 명령인 율법과 계명을 잘 지키면서 하나님을 잘 섬겼다고 자부하는 의인, 곧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의미한다. 둘째 아들은 율법과 계명을 지키지 않고 인생을 죄 짓고 방탕하게 사는 세리나 창녀같은 죄인들을 의미한다”며 "내가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교회 잘 다니고 봉사하며 기도하고 했으니 이 땅에서 복 주고, 천국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조건부 믿음을 가진 첫째 아들의 죄성이 우리에게 있음을 회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구원이란 큰 아들처럼 인간이 행한 순종과 헌신의 공로를 하나님께 인정받는 상급이 아니라, 피조물인 인간의 그 어떤 공로는 없고 오직 타락한 인간을 위해 죽기까지 순종하시며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신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기에 오직 죄인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만을 높이고 영광 돌려야 한다”고 전했다.

서 목사는 “피조물인 우리는 어떤 공로도 없다. 이 시대는 하나님을 모르는 시대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지 않는 시대”라며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아무리 자기 인생 계획을 잘 세워 성공과 출세의 삶을 산다 할지라도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못하는 한 불쌍한 인생일 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한 내가 가장 큰 죄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이심을 믿는 것은 내가 죄인임을 회개하는 죄인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한국교회가 회복하는 유일한 한가지 방법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했고, 믿지 않았고, 말하지 못했고,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온 맘 다해 사랑하지 못했다'는 죄인임을 회개하고 한국교회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목사는 “제가 목사안수를 받을 때 ‘주님! 저에게 은사를 절대 주지 마시고 수많은 교인들을 보내주지 마시옵소서. 저에게 만명의 성도를 보내주시면 저는 하나님보다 더 큰 자로 이 세상에서 버림받아 지옥에 갈 자가 분명하오니 교인 수로 교회부흥을 이루지 마시옵소서. 단 한명의 성도가 교회에 남아 있을지라도 그 영혼에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 전하게 하옵소서”라고 지금도 동일하게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목사는 “일평생 예수님을 사랑하며 한국교회를 위해 섬김으로 헌신하신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 장로님들이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한국교회를 섬기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열린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 세미나 겸 수련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회장 박석환 장로와 서대천 목사를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석환 장로는 “일평생 하나님께 헌신하며 온갖 고난과 역경을 신앙으로 극복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신 서대천 목사님의 오늘 설교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다”며 “이 땅에 사는 동안 창조주 되시며 구원자 되신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섬김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회장 박석환 장로) 주최의 세미나 겸 수련회는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한 전국원로‧은퇴장로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예배후 특별기도회가 열렸다. 증경회장 용성식 장로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증경회장 윤기순 장로의 ‘총회와 총신을 위하여’, 증경회장 이상률 장로의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를 위하여’ 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회를 진행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개최를 준비한 바 있는 서대천 목사는 2020년 국민일보에 죽어가는 청소년들을 살리는 교육 칼럼 20회를 연재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23년에도 국민일보에 교육 칼럼을 연재한 바 있다. 

또한 극동방송 일분 칼럼, C채널 등에 설교가 방송되고 있다. 서 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해 헌신해 온 탁월한 교육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와 대한민국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를 소망하며 회개부흥·말씀부흥·전도부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성산전도집회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서대천 목사는 고려대학교에서 북한학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칼빈대학교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을 지냈으며 성산전도협회 대표회장, 우리민족교류협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사단법인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는 지도목사 겸 미래세대교육위원장에 서대천 목사를 추대한 바 있다. 

서대천 목사는 그동안 교육의 최일선에서 방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교육해 수백 명의 학생들에게 삶의 의미를 찾아주고 미국까지 유학을 보내 공부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게 하는데 실질적 기여를 했다. 나아가 한국과 미국 사회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며 양국의 우호 증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는 월드허그파운데이션 아시아지역 대표로서 미국 연방 하원의회에서 ‘입양인 시민권법’이 통과되는데 역할을 했다. 서 목사는 2022년 8월 미국 연방 상원 의회 다수당 원내대표 상원의원인 척 슈머가 주는 ‘미국 연방 상원 집권당 원내대표(U.S. Senate Majority Leader)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대천 목사는 월드허그파운데이션 아시아대표로서 2023년 6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의회 연설에서 “미국으로 입양되었지만 시민권을 받지 못한 입양인들 처우개선을 위한 ‘입양인 시민권법’ 제정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연설한 바 있다.

불굴의 영웅 유관순과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며, SDC 아카데미 나라사랑 콘서트'가 지난 2월 1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가 후원하고 이성‧지성‧감성‧체성‧영성의 5성급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홀리씨즈교회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바 있다.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서대천 목사는 매년 국회에서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세계 청소년들과 문화교류를 통한 세계적인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글로벌리더 양성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또한 극동방송에서 주관한 제9차 미스바 기도회 설교를 했으며 2023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를 앞두고 합심기도회를 인도한 바 있다. 

서 목사는 홀리씨즈교회 학생들과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한다. 그는 수년전부터 학생들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현충원 참배를 해오고 있다.

가나안농군학교를 설립해 농촌계몽운동에 헌신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가난하고 어려운 농촌의 7개 교회를 개척해 일평생 하나님께 헌신한 고(故) 서효근 목사인 선친의 유언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주의 종의 길을 가고 있는 서대천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품으며 30년 동안 청소년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다. 또한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가는 다음세대를 세우는데 헌신하고 있다.

서대천 월드허그파운데이션 아시아대표(가운데)가 2023년 6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의회 연설에서 “미국으로 입양되었지만 시민권을 받지 못한 입양인들 처우개선을 위한 ‘입양인 시민권법’ 제정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연설했다. 왼쪽부터 미국 뉴욕주 의회 에드워드 깁스 하원의원, 서대천 대표, 존 박(통역). / 사진=미국 뉴욕주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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