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철도축제, 3만여 방문객 다녀가..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기사승인 2024. 05. 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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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시장 "국내유일의 철도축제로서 더욱 다양화 할 것"
1.(사진)의왕철도축제(2)
김성제 의왕시장(오른쪽)이 '2024 의왕철도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엄명수 기자
경기 의왕시의 대표축제이자 국내 유일의 철도축제인 '2024 의왕철도축제'가 3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철도축제는 철도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의왕철도 AR체험', 기차 관련 퀴즈를 푸는 '기차ox퀴즈', 의왕철도축제만을 위해 기획된 '동물친구들과 시간 열차의 비밀',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하루에만 행사장에 2만 5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은 것으로 추정됐다.

5일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날을 즐기기 위해 많은 가족이 축제장을 찾아 '칙칙폭폭 기차타고 국내로', '핀버튼 만들기 체험', '가족 레크리에이션'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특히 홍진영, 정동하 등 인기가수들이 폐막공연에 출연해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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