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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12호 골, 울버햄튼은 홀란에 4골 헌납 대패

황희찬 12호 골, 울버햄튼은 홀란에 4골 헌납 대패

기사승인 2024. 05. 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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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2경기 연속 골
홀란은 혼자 네 골 몰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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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로이터 연합뉴스
황희찬(울버햄튼)이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전에서 시즌 12호 골을 넣었지만 팀 대패로 빛이 바랬다.

황희찬은 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맨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1골을 넣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세계 최고 공격수 엘링 홀란을 막지 못하고 그에게 4골이나 헌납하며 1-5로 대패를 당했다. 이날 울버햄튼이 올린 유일한 골을 황희찬이 기록했다.

황희찬은 팀이 이미 0-3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후반 8분 골을 넣었다. 장리크네르 벨가르드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루턴타운과 치른 35라운드부터 2경기 연속 골로 위안을 삼았다.

황희찬은 리그 12골(3도움)로 득점 랭킹 공동 11위다. 올 시즌 전체 공식전 공격 포인트는 13골 3도움 등이다.

경기 후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6을 부여했다. 반면 혼자 4골을 몰아친 홀란은 평점 10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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