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녹색해운항로 구축 전략 모색한다

기사승인 2024. 05. 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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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KR 본사 3층 오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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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세미나 포스터
국제해운의 Net-Zero 달성을 위한 정부의 녹색해운항로(Green Shipping Corridor)구축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부산에서 열린다.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KR 본사 3층 오션홀에서 '2024년 MacNet 전략세미나-I, 2050년 Net-Zero 달성을 위한 녹색해운항로 구축 전략'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KR이 지원하는 행사다. 부산항·울산항 등의 도입여건 및 준비사항 등에 등해 정부와 관련 업·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글로벌 녹색해운항로(Green Shipping Corridor) 추진전략(해양수산부 이치경 사무관) △해운선사 녹색해운항로 구축전략(HMM 김영선 R&D 팀장)이 각각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2세션에서는 △부산항, 컨테이너 허브항만으로서의 친환경 연료 벙커링 도전과제(부산항만공사 이응혁 국제물류지원부장) △부산항 협력 기반 울산항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울산항만공사 김병구 물류영업부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3세션은 1세션에서 발표한 주제에 대해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KR 송강현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해양수산부 해산산업기술과장, 부산광역시 해운항만과장 그리고 4개 주제발표자가 토론에 참여한다.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체연료 추진선박의 운항 전망과 정부의 녹색해운항로 구축 정책 등에 대한 현황을 업계 간 공유함으로써 우리 해사산업계가 탈탄소 목표 달성을 위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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