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진행

초등학교 4학년과 만 10세 아동 대상
검진비 무료…서비스 외 치료는 환자 부담

초등생에게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경기도 내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동일 학령기 특수학교를 포함해 도내 거주 만 10세 아동과 동 연령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아동도 지원 대상이다.

치과주치의검진 서비스는 구강검진으로 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 위생검사 (PHPindex),구강보건교육 (온라인 교육 제공), 구강위생관리 (칫솔질, 치실질),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예방진료는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선택 (필요 시),치아 홈메우기 (제1·2대구치), 단순 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이 진행된다.

검진비는 무료이며, 경기도 및 시·군에서 지원한다. 다만, 사업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외에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참여 방법은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및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한 후 전화 예약 후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