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을수록 ‘더’ 행복한 성주군, 통합돌봄센터 개소

기사승인 2024. 04. 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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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개소식
성주군 통합돌봄센터
이병환 성주군수가 29일 문을 연 24시 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지역 아동들을 살펴보고 있다. /성주군
경북 성주군이 24시 통합돌봄센터 문을 활짝 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성주군은 29일 '우리동네 돌봄마을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개소식을 열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센터는 오는 5월부터 평일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식 이후 성주군의회, 성주경찰서, 성주교육지원청, 성주소방서, 사회단체협의회, 중소기업협의회,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7개 기관은 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다각적으로 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협약 참여기관들은 △자녀돌봄 취약가정 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인구 인식개선 프로그램 참여 △임신·출산·돌봄 친화 문화 확산 △다자녀 가정 혜택 서비스 확대 동참 등에 협력해 아이를 함께 키우는 지역사회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생 극복 핵심사업인 통합돌봄센터가 첫 발을 잘 내딛을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신 성주군의회와 유관기관,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군수는 돌봄센터 개소식을 기념해 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또 성주군의회와 7개 사회단체도 뜻을 모아 총 116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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