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연안 출입통제구역 집중 안전관리 실시

기사승인 2024. 04. 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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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5월 19일
울산해경, 인명사고 발생 높은 장소 집중 관리
울산시 해양경찰청 전경/차재욱 기자
울산해양경찰서가 지역 연안 출입통제구역인 대왕암 공원 갯바위와 울산신항 중앙방파제 및 범월갑방파제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 한다.

울산해경은 다음 달 19일까지 4주 동안 지역 내 안전사고를 고려해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 집중관리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출입통제구역은 연안사고예방법에 의해 연안해역에서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울산는 △대왕암공원 갯바위 △울산 신항 중앙방파제 △범월갑 방파제 총 3개소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며,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해경은 국민이 출입통제구역의 위험성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예방순찰 강화와 함께 안전 계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필요시에는 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해양경찰서장은 “출입통제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시설물 점검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출입통제구역은 인명사고 개연성이 아주 높은 위험구역이기 때문에 방문객 스스로가 무단으로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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