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첫 모내기와 함께 ‘풍년 기원’…이남철 군수 개진면 농가 방문

기사승인 2024. 04. 25. 14: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고령군 첫 모내기
이남철 고령군수가 24일 첫 모내기 현장인 개진면 한 농가를 찾아 이앙기를 이용해 모를 심고 있다. /고령군
경북 고령군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

24일 개진면 양전리를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는다. 첫 모내기의 주인공은 허문규(69) 쌀전업농 농가다. 농가에서는 조생종 벼인 조명을 이앙했으며 고령군 쌀전업농연합회 회원 30명이 함께해 모내기를 도왔다.

이남철 고령군수도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이앙기를 이용해 모를 심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올해는 자연재해 피해 없이 모든 농가들이 풍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쌀 생산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벼 재배 농가를 위해 육묘용 상토, 비료 등을 지원한다. 또 병해충 방제, 친환경 재배, 적기 수확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