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샌드사운드, 5세대 아이돌 ‘보이넥스트도어’와 협업

브랜드 론칭 후 첫 번째 보이그룹 협업
그룹 심볼 담은 로고 적용된 아이템 선봬

삼성물산 패션부문 샌드사운드의 보이넥스트도어 협업 상품 연출 이미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가 5세대 아이돌과 손을 잡았다.

23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샌드사운드는 라이징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와 협업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1020세대를 타깃으로 스트리트 캐주얼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는 이번 시즌 론칭 이후 최초로 아이돌 그룹과 협업을 진행했다. 협업은 자유로운 젊음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슬로건 '바이브 투게더, 웨어 투게더'의 의미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성호와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등 총 6인으로 이루어진 보이그룹이다. 샌드사운드는 최근 발매된 보이넥스트도어의 신규 앨범 '하우?'의 콘셉트를 모티브로 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상품에서는 첫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이번 앨범의 테마를 샌드사운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딥한 레드와 옐로우, 블루 등 선명한 포인트 컬러와 그래픽 디자인을 중심으로 캐주얼한 의류와 액세서리를 구성했다. 특히 브랜드 로고에 보이넥스트도어의 대표 심볼인 집 모양을 더해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이를 문 그래픽 등과 함께 상품에 반영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화섬 소재로 제작된 후드집업과 풋볼 넘버 티셔츠가 있으며 자체 그래픽을 강조한 맨투맨과 티셔츠 등도 선보였다.

이재홍 사업개발팀장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유로운 낭만과 보이넥스트도어의 활기찬 에너지를 동시에 담아 차별화된 감성의 캐주얼룩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샌드사운드는 보이넥스트도어 협업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후 6시,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고객 중 협업 의류를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샌드사운드 양말을, 실시간 채팅 이벤트에서 선정된 5명에게는 샌드사운드 볼캡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