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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애청자” 이찬원, ‘톡파원 25시’ 스토리텔러로 활약

“사랑과 전쟁 애청자” 이찬원, ‘톡파원 25시’ 스토리텔러로 활약

기사승인 2024. 04. 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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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톡파원 25시' 이찬원이 '사랑과 전쟁' 애청자임을 밝혔다/제공=JTBC
이찬원이 '톡파원 25시'에서 '막장 스토리텔러'로 활약했다.

15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이무진,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 각양각색 주제로 스위스, 인도네시아, 영국, 중국 랜선 여행을 떠났다. 특히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세계의 왕 특집'으로 영국 헨리 8세와 중국 진시황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렸다.

이날 영국 톡파원은 6명의 왕비가 있었던 헨리 8세와 관련된 장소를 찾아갔다. 대관식, 장례식 등 왕실 주요 행사를 진행한 웨스트민스터 사원, 헨리 8세가 거주했던 햄프턴 코트 궁전, 영국 성공회의 중심지 캔터베리 대성당, 헨리 8세가 캐서린과 함께 머물렀던 런던 타워에 담긴 이야기를 전했다.

랜선 여행이 펼쳐지는동안 이찬원은 막장 스토리텔러로 활약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애청자인 이찬원은 헨리 8세의 첫 번째 결혼식 상대가 형수였던 아라곤의 캐서린이었다는 사실, 두 번째 아내는 아라곤 캐서린의 시녀였던 앤 불린이었다는 사실에 기가 막힌 기억력으로 비슷한 에피소드를 끄집어내며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중국 톡파원은 중국 산시성의 성도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 도시 시안에서 중국 역사 최초로 통일 제국을 수립한 진시황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그런가 하면 스위스 톡파원은 헌법상 수도가 없는 스위스에서 국회의사당, 각종 정부 기관, 대사관이 있어 사실상 수도 역할을 하는 베른을 둘러보기도 했다.

스위스 중서부의 작은 마을 에멘탈에서는 1741년에 지어진 최초의 소규모 치즈 공장에서 전통적인 치즈 생산 과정을 알아봤다. 곰을 볼 수 있는 곰 공원, 1년에 단 하룻밤 동안 티켓 한 장으로 39개의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의 밤까지 이색적인 풍경이 군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톡파원 25시'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3.6%, 수도권 3.7%를 기록했다.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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