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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한다

기사승인 2024. 03. 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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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확인 가능 'PATIS' 제공
육해상교통 네이버 길찾기 연계 추진
해양교통 혼잡예보 등 새 서비스 개발 예정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해양교통안전 정보시스템(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개요./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빅데이터 플랫폼 '해양교통안전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 해양교통안전 정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국민 서비스를 확대한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계절별·해역별 해양 사고 분석 등을 통해 사고통계와 조합·키워드분석 등 10종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해양교통안전 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시간 여객선 운항현황 확인이 가능한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 우리선박관리, 해사안전 우수사업자 등 수요자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행정 구현에 나선다.

또 네이버 길찾기와 연계해 공단의 여객선 교통과 육상·항공 교통 등 국내 교통정보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선박소유자가 검사이력과 운항 이력, 최근 5년간 사고정보 등을 조회·활용할 수 있는 '우리선박관리 서비스'는 계속해서 진행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박 위치와 구역 내 밀집도 계산 등 해상혼잡도를 예측하고, 해상교통 체증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사고위험이나 혼잡해역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해양교통안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양 사고 취약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사고율 관리 등 예방 활동도 추진한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분석·활용해 계절별 충돌과 화재 전복, 지역별 낚시어선 사고와 부유물 감김 등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개발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와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유지관리·고도화 추진'은 △해상교통량 예측 △해양 사고 위험예보 △해양 사고 키워드 분석의 고도화 모델서비스 등 2023년 개발한 서비스 3종을 고도화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한다.

현재 공단에서는 총 9개 기관과 연계해 현재까지 16종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으며, 모바일 앱 기반 6종 서비스 운영해 사용자 편의 향상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해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해양교통 혼잡예보 등 신규서비스를 2종 개발하고, 우리선사관리 서비스 1종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CI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CI./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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