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종교 가치 여전해...재가자 참여 확대"
    올해 개교 109년을 맞는 원불교가 최고 의결기구인 수위단회에 재가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최고 교단 지도자인 종법사(宗法師)를 새로 선출한다. 교단 지도층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국내·외 교화 방편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전라북도 익산 중앙총부 대각전에서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은 "올해는 익산 중앙총부가 세워진 지 100주년이자 서울 교화 100주년을 맞는 해로 새로운 4대를 열어가는 첫해"..

  • 日이 가져간 '고려사리', 100년 만에 돌아온다
    미국 보스턴미술관(MFA)이 소장하고 있던 고려시대 스님들의 진신사리가 약 100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대한불교조계종은 "보스턴미술관이 대한불교조계종에 부처님 세 분과 역대조사 두 분의 상징적 유적인 사리를 기증했다"며 "보스턴미술관에서 조계종 대표단과 보스턴총영사관 측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을 완료하기 위한 비공개 종교 의례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조계종에 따르면 사리 등은 각각 가섭불·석가모니·정광불(연등불) 및 고려시대 스님인 나..

  • 천주교 정순택 대주교, 세월호 10주기 맞아 추모 미사 봉헌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세월호 10주기인 16일 주교좌인 성울 명동대성당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미사를 봉헌했다.정 대주교는 미사에서 희생자들이 하느님의 품 안에서 안식을 누리기를 기도하고서 다시 이런 비극이 없도록 안전한 사회를 가꾸어 나갈 것을 다짐하자고 강론했다. 그는 "슬픔은 잊혀질 것이 아니라 극복되어야 한다"며 "세월호의 아픔을 넘어 이제 생명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으로 죽음을 극복해 나가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 희망..

  • 조계종-동국대 '불교용 구글' 한국불교문화포털 서비스 개시
    불교 관련 기록, 경전, 문화재 등을 한꺼번에 검색하는 일종의 '불교용 구글'인 한국불교문화포털 서비스가 시작됐다. 전통 불교유산에 대해 자료 조사가 필요한 이들이라면 이 사이트에만 접속하면 기존처럼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지 않고도 손쉽게 자료를 얻을 수 있다.대한불교조계종과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한국불교 유산을 알리는 정보 플랫폼 '한국불교문화포털'(buddhaland.dongguk.edu)을 구축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불..

  • 김호성 목사 "성경 기반한 성령 체험, 여의도순복음교회 힘"
    장로교나 감리교는 익숙해도 오순절교회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개신교인들이 적지 않다. 국내 개신교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대표적인 오순절교회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속한 기독교하나님의성회(기하성)가 바로 한국 오순절교단이다. 오순절교회는 장로교 중심의 한국에서는 낯설지만 남미·아프리카·아시아 등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제선교통계보고서(IBMR)에 따르면 2005년 5억 8800만명이던 전세계 오순절교인은 2025년 7억..

  • 정순택 대주교 '프랑스 신부 포교용 지도' 여지도서 기념식 참석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지난 12일 (재)한국교회사연구소 도서관에서 열린 '여지도서(輿地圖書)' 보물지정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여지도서는 100년 전부터 프랑스 신부들이 포교를 위해 국내 지리를 알고자 수집했던 지도다. 조선 후기 제작돼 전체 55책으로 구성돼 있으며 295개의 군현 읍지(邑誌), 17개의 영지(營誌), 1개의 진지(鎭誌)가 수록돼 있다. 표지에는 책제와 함께 수록 군현이 쓰여 있으며, 본문에는..

  • [포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 오신날을 한달여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관계자들이 연등회에 사용할 연등을 제작하고 있다.

  • [포토] 부처님 오신날 앞두고 설치된 연등
    부처님 오신날을 한달여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관계자가 연등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 [포토] 연등 설치된 조계사
    부처님 오신날을 한달여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관계자가 연등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 [포토] 정성스러운 기도 올리는 불자
    부처님 오신날을 한달여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한 불자가 일주문 앞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 [포토] 연등으로 물든 연못
    부처님 오신날을 한달여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연못에 연등이 비치고 있다.

  • [포토] 형형색색 연등 설치된 조계사
    부처님 오신날을 한달여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관계자가 연등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 역대 조사 추모 다례재 봉행
    한국불교태고종은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가 역대 조사들을 추모하는 다례재를 봉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암사는 매년 음력 3월 3일과 음력 9월 9일 역대 조사의 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선암사 응진당·진영당에서 전날 봉행된 이 자리에는 태고총림 방장 지암스님, 선암사 원로의장 남파스님, 주지 승범스님을 비롯한 대중 스님들과 문도, 신도 등이 동참했다. 다례재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역대 조사스님들에 대한 묵념, 주지 승범스님의 종사영..

  • 소강석 목사 "반기독교 법 반대하되 야당 설득하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을 지낸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가 제22대 국회에서 제기될 '반기독교 입법'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야당과 적극적인 대화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11일 교계에 따르면 소 목사는 전날 저녁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단상을 SNS에 남겼다. 그는 "전혀 예상 못 한 바는 아니었지만, 한국 교회와 나라의 미래가 염려가 된다. 특별히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반기독교 악법제정이나 한국 교회의 생..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22대 국회에 저출생 해결 촉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4·10 총선 결과가 나온 11일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는 제목의 메시지를 냈다.이 목사는 메시지에서 "이번 선거에서 참으로 안타까웠던 것은 가장 중요한 정책경쟁이 돼야 했던 저출생 관련 이슈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는 점이다"며 "국가 소멸의 위기를 불러올지도 모를 '저출생 문제'에 대해 국회의 모든 지혜를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국민들이 민의를 표출해 다수당의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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