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사회적약자보호 강화 합동간담회 개최

유관기관 관계 20여명이?참석 합동간담회 진행

27일 무궁화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를 위해 각 기관의 사업소개와 피해자 보호와 지원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 및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경찰청

울산시경찰청은 27일 무궁화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총 20명이 참석해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 및 업무담당자, 울산청 여성청소년과장 등 업무담당자, 울산시청, 1366울산센터, 성매매피해상담소, 성매매피해자보호시설 씨밀레,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사업소개와 피해자 보호와 지원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인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뿐 아니라 가정폭력, 학대,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특성에 따른 면밀한 상황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도 언급됐다.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은 “경찰은 청소년 선도보호 내실화·관계성 범죄에 대한 반복 중첩적 상황 관리를 통해 빈틈없는 대응·피해자 보호 지원 고도화·현장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사전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협업을 강화해 내실 있는 피해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