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A등급’ 달성

기사승인 2024. 06. 12. 14: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최대호 시장, 시민안전 최우선으로 시책 추진
침수방지시설 설치현장 방문(2023년 7월 26일)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해 7월 침수방지시설 설치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책 추진결과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요인 △재해 예방 및 복구 대책 △시설 점검 및 정비 등 33개 안전진단 항목 84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시는 재해 예방 및 복구 대책, 시설 점검 및 정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28개 시군구 중 상위 15%에 주는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 안전에 두고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하며 사전 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안양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